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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지 않을 것 같았던 와우를 최근 접속하게 되었다. 

와우 플레이어들이 늘 하는 말이 있는데 "와우는 끊는 것이 아니다. 잠시 쉬는 것일 뿐.." 

우스갯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나도 결국은 흔한 와우 유저였나보다. 

 

 

최근 와우 용군단 사전 패치 소실을 접하게 된 이유는 사실 크지 않다. 

다시 게임을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주 테마가 드래곤이기 때문이다. 

한때 와우 탈것 덕후였던 나에게 드래곤 탈것은 필수로 구해야 하는 아이템이었다.

하물며 주 테마가 드래곤 탈것이니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홀리듯 접속하여 이것 저것을 살펴보는데 새삼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와우 오픈 베타부터 군단까지 매년 접속하여 게임을 즐겼는데 마법사 탑 이후로는

거의 접속하지 않았었다. 이유는 현생 콘텐츠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이다. 

 

비록 애정을 쏟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들이 적지 않지만 그래도 현생에서 

나를 아빠라고 불러주는 존재가 2명이나 되기에 게임할 심적인 여유가 없었다. 

물론 지금도 없지만.. 그래도 그때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나를 위해서 접속하고자 한다. 

다만 어둠땅 퀘스트 라인도 제법 흥미로워서 자꾸만 허용된 게임 1시간을 초과하려고 한다..

 

 

 

또한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티스토리 포스팅도 좀 더 자주 올리려고 하는데 

아마 한 동안은 와우 용군단을 대비하는 과정을 다루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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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호기심이었다가 몇번 듣고 부터는 '과연 주말마다 잘 나와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자기 개발이 목적이며,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지만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직훈교사) 3급 훈련과정

 

처음 21년도에 지원했지만 미선발되고 이번 22년에 선발되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 교육이 천안에서 이루어졌다. 나에게는 도저히 힘들 것이란 판단하에 주말반으로 신청했는데 다행히 선발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매주 주말마다 하루 종일 교육을 들어야 하니 쉬운 일이 아니었다. 

 

 

 

 

 

 

 

수업의 실행+성취도 평가(종합평가)


지금 생각해보면 수업을 듣는 것 자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실제 직업훈련기관에서 다루어지는 서류를 작성하고 피드백도 받으면서 공부했는데, 새로운 것을 알게 되니 여러모로 재미가 있었다. 

다만 교육이란 것이 그렇듯 마지막에는 항시 테스트가 있기 마련이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과정도 마찬가지였는데 수업의 실행과 성취도 평가(종합평가)에 응시하고 합격해야 했다. 

 

"수업의 실행?" 

수업의 실행은 자신이 선택한 직종과 관련된 내용을 14분 ~17분 분량으로 정리하여 강의안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수업을 수강한 교육생들 앞에서 강의를 시연하면 된다. 물론 주 직종이 아니라도 자신이 가장 자신있게 강의 시연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선택하여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수업의 실행 강의 시연 포인트

1) 강의안은 PPT 자료로 만들기.

    -필자는 약 P. 20 장 정도로 1장당 1~2분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2) 강의 시연은 14분 이상.

    -심사 위원이 채점하는 루브릭 목록에 강의 시연 시간이 있는데, 기본 14분 이상 되어야 한다.

    -단 14분 미만이어도 무조건 탈락시키지는 않는데, 만약 강의 작성 양식에 어긋난다면 바로 실격이니 참고하자.

3) 수업의 실행 시작 전 방문.

    -강의 시작 전에 미리 방문하여 컴퓨터에 미리 강의 자료를 설치하여 잘 실행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성취도 평가(종합 시험)


사실상 수업의 실행은 자료만 충실히 준비했다면 어려움없이 합격이 가능하다. 

문제는 성취도 평가(종합 시험)이다. 21년 보다 시험 난이도는 낮아졌다고 하지만 공부를 일체 하지 않고 응시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교육 과정 OT에서 받았던 과목별 교재를 몇 차례 회독할 필요가 있다. 필자의 경우 공부한 방식이 아래와 같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 종합평가 시험 범위

1) 각 과목별 교재 1~2회 이상 회독 

   -총 5개 과목이며 출제 문항 수는 위 사진과 같다. 이러닝 영상에서도 출제되지만 직업능력개발훈련개관은 교재에서도 출제된다. 하물며 훈련생 상담 및 취업촉진은 집체교육 교재에서만 나오고 별도의 기출 문제는 제공되지 않는다. 사실상 가장 막막했던 과목이었기에 몇 차례 정독했다.

 

2) 이러닝 콘텐츠 문제 풀기 

  -실제 시험을 경험하니 이러닝에서 볼 수 있었던 문제가 대부분 출제되었다.

  -물론 시험 시스템의 특성상 문제 은행 방식처럼 출제되지만 아마도 대동소이 할 듯 하다. 

 

3) 미리테스트 기출 문제 반복 풀이 

  -http://miritest.net/exam_lv3.asp?intLicid=1 

 

국가자격증 필기 기출문제 : 자격증 모의고사 미리테스트 CBT

국가자격증 필기, 직업훈련교사, 직훈교사, 운전면허, 미용, 네일, 피부 ,메이크업, 3D프린트운용, 기사, 기능사, 산업기사, CBT, 기출문제, 모의고사 사이트

miritest.net

 -미리테스트에 접속하면 직업훈련교사 CBT 시험이 있는데, 현재의 성취도 평가와 동일하게 문제가 출제된다. 

 -100% 동일하게 출제되지는 않지만 경험상 제법 많은 문항이 실제 성취도 평가 문제에서 볼 수 있었다. 

 -시간될 때마다 반복한다면 시험 출제 경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훈련생 상담 및 취업 촉진 시험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종합


성취도 평가(종합평가)를 받고 느꼈던 점은 시험 자체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닝을 비롯한 문제 풀이를 반복 학습했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그리고 상식선에서 풀 수 있는 문제도 제법 많이 나왔다. 이를 테면 NCS 정의를 찾는 수준의 문항으로 약 4~5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이 외 다른 문제는 이러닝, 미리 테스트에서 출제된 문항에서 정답이 번호만 달라진 상태로 출제되었다.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교재 회독과 문제 풀이만 꾸준히 해준다면 큰 어려움없이 성취도 평가는 합격이 가능할 것이다.

이후 합격했다면 문자와 함께 자격증 신청을 하게 되는데.. 이게 의외로 만만치 않다. 이유는 다음번 포스팅에서 다루어보고자 한다.

 

벌써 3번이나 반려되었던 자격증 발급 신청 ㅠㅠ 이번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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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시난주 메카니컬 클리어를 조립하면서 느꼈던 생각은 다른 시난주 시리즈보다 만족감이 높다는 것이다. 

비록 고관절 문제는 있지만 그럼에도 질리지 않는 투명 클리어 외장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나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붉은 색이지만 카토키 버전이나 애니판의 붉은 색은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MG시난주 메카니컬 클리어 외에는 티타늄 피니쉬 버전이 시난주의 매력을 살리는 것 같다. 

 

 

현재는 티타늄 버전과 함께 두고 있는데 두개 모두 매력이 확실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 

 

 

요즘은 프라모델 생활을 예전만큼 못하고 있는데, 바쁜 일이 끝나면 다시 시간을 내어 조립해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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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은 작년에 했었던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연임하게 되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기 개발

목적으로 도전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였다. 

이는 직업 훈련 기관에서

과정을 승인받을 때 필요하다. 

 

 

 

 


자기 개발을 목표로 하다.

 

나의 경우 이미용 서비스로 

배우게 되었는데 솔직히 신청한 후 

선정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유는 다른 분야에 비하여

워낙 미용 쪽이 지원자가 많고

경쟁도 심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학위를 제외해서 

실무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에 

선정될 수 있었다. 

물론 동일 분야의 학과를 졸업했다면

선정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를 테면 미용 서비스의 경우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보건학 및 

미용학과로 졸업했다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지원할 때 기억으로 전문 학사는 

제외였던 것 같은데 나의 경우 

전문학사 2년 + 학점은행제 이후 

석사를 미용학과로 졸업했다. 

 

 

아마 석사 학위가 인정되어 

선정되지 않았을까 싶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은 

일반, 신중년이 있었으며, 

이 중 신중년이라면 교육비가 

모두 면제된다. 

 

 


일반 & 신중년, 제출 서류 준비

일반인 경우 23만원의 교육비가 

부담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나의 경우 자기 개발의 목적이 

강했고 앞으로는 직업 학교에서의 

활동이 많을 듯 하여 신청했었다. 

즉 직업 학교 및 관련 기관에 

뜻이 없다면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

 

 

제출 서류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1. 학력증명서 - 학위증 필요

2. 경력증명서 - 공적증명서 필요

  (원천징수명세서 등)

3. 강의경력 증명서 및 훈련기관 

   강의 경력 증명서 

   (공적 증명서 요구) 

 

강의 경력이 있다면 첨부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학력증명서와 

경력증명서, 해당 경력에 대한 

공적 증명서가 있으면 된다. 

 

 

주의할 것은 나의 경우 박사를 

수료했는데 교육학이었다. 

이, 미용 서비스 분야와는 

성질이 달랐기 때문에 가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반드시 직무와 관련된 경력만 

청부해야 인정받는 것이다. 

 

 

그러니 퀄리티를 올리겠다고 

이것 저것 넣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렇게 어찌어찌 선정되어

지금은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고 있는데 참 내용이 어렵다. 

용어도 어려운 것이 많아서 

정신이 없는데 시험까지 있으니 

가슴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최종 시험은 천안에서

집체 교육도 있는데 나의 경우 

가까운 연고지에서 하게 되었다.

그래서 큰 부담은 없는데 문제는

최종 시험은 천안에 가야하는 것이다.

거리가 가깝지 않은만큼 나는 

한번에 최종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떨어지면 또 다시 천안까지 

와야할 테니 말이다. 

 

 

앞으로는 대학 4년 제 중에서도 

기반이 탄탄한 곳만 살아남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학생은 계속 줄어들 것이며  

대부분의 학과도 없어지고

교수 및 교직원 수도

예전같지 않을 것이다. 

 

 

아마 대학 등록금은 면제 수준에

다다를 듯 하며 성격도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물론 미래는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만큼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언제든 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파이프 라인을 

하나 만들어두는 것이 최선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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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긴급경영 컨설팅을 올해 22년도

수행하고 있는데 느낀 점이 있다면

다른 지방에 비하여 대구 경북이

너무 빠르게 마감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해당 사업을

알고 있는 소상공인이 많아졌기 때문이겠죠. 

작년에도 타 지방보다 대구 경북 지역이 

가장 먼저 마감되어 당혹스러웠는데 

역시 22년도 마찬가지였네요. 

 

 

 

 

 

긴급경영 컨설팅 사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빠른 시간 내 경영 위기 및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물론 단 시간에 해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유효한 방안을 찾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매년 그렇지만 컨설팅을 신청한 업체 및 

대표님을 만나면 적잖은 공통점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직종, 업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부재입니다. 

기술은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부재로 경영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죠. 

 

 

이를테면 최근에 수행한 카페 공방이 

있는데 도자기 사업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컨설팅을 신청한 이유는 홍보 방안과 

브랜딩, 그리고 사업 자금 마련이었어요. 

사실 창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여러모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무리하게 돈을 썼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었죠. 

이는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어려움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그러한 상황 속에서 조금만 

고개를 돌려본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긴급경영 컨설팅과 더불어 빌리는 

개념이 아닌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예비창업, 초기 창업,

창업 도약 패키지가 있으며 

직종 분야별로도 있습니다. 

도자기의 경우 전통문화 산업에 

속하는데 이에 해당되는 정부 지원도 

풍부하게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한번 정부 지원 사업을 받은 

사람은 경험이 있으니 다음번에도 

받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아예 모른다면 모를까 알게 되었다면 

열심히 사업 계획서를 준비하여 

지원하는 것이 백번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맡고 있는 도자기 공방 카페도 

전통 문화 산업에 대해 모르셨던 분인데

긴급경영 컨설팅을 통한 사업 연결

하게 되면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은 

매년 2~4월 경에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8월까지 이어서 하고 있는데 

전국 단위로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참여 조건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사업자 등록증과 

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10% 자부담이 발생하지만 

연 매출 8,000 미만, 간이과세자 등이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을 텐데 

컨설팅 시간이 1일 4시간으로 최대 4일 

16시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변화보다는 지금 갖고 있는 경영에 대한

문제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체계화하는 것에 집중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매출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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