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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드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급 관심을 갖게 된 HG 어비스 건담. 

 

잠시 건담 프라모델은 잊고 살고 있었는데, 추억의 건담 시드가 극장판으로 개봉한다고 하니, 과거의 프라모델이 생각나서 하나 장만해봤습니다. 스토리는 사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건담 시드 데스티니이지만 그래도 출연하는 건담 모델 자체는 취향인지라 입고되었을 때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모델 중 구하게 된 것은 HG 어비스 건담! 

 

HG 어비스 건담

 

 

건담 시드 데스티니 작품 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 수중전에 특화되었다는 설정에서 개성이 넘치고 인상에도 남았던 기체입니다. 작품 중에서는 빨리 파괴된 기체이지만, 기억에는 오래 남는 그런 검담이네요. ㅎㅎ

 

 

블루 컬러가 매력인 HG 어비스 건담은 수중전에서 전투할 수 있도록 변형도 합니다. 동일한 작품에서는 카오스, 가이아, 세이버가 있는데, 하나같이 요즘에는 구하기 힘든 모델입니다. 세이버 건담의 경우는 다행히 구해두었지만 카오스와 가이아는 아직 구하지 못하고 있네요. 

 

이미 컬러부터가 수중전 모델임을 각인시켜주고 있네요.

 

 

조립하기 전 나름 먼지 및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중성 세제를 풀어주고 건조하고 있습니다. 이후 완전히 건조되면 먹선부터 넣어보려고 합니다. 마감은 수중전에 특화된 기체이니 유광으로 해볼까 싶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재미에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아이들 모두 재우고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건담을 조립하는 시간은 참 평온하고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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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돌아오는 와우 이벤트! 

이번에는 19주년으로 돌아왔네요. 경험치 및 평판 보너스도 19% 상승으로 절대 낮지 않은데, 멋진 탈것까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번 모델은 하늘빛 세계빙결자 와우 탈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지난 흑요석 세계파괴자의 색깔 버전이지만 그래도 모델링 자체가 이뻐서 만족하고 타고 있답니다. 

 

 

흑요석 세계파괴자는 말 그대로 데스윙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죠. 모델링은 말할 것도 없고 컬러도 비슷해서 나오자마자 구하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벤트 탈 것이라 누구나 있겠지만 그래도 데스윙 모델 탈 것은 볼 수록 매력있는 것 같아요. 

 

 

 

 

발드라겐에서 한 컷, 

왠지 이 각도로 보니까 리치왕 아서스가 부활시키는 산드라고사가 문득 생각나기도 하네요. 이번 용 군단은 컨셉도 날탈 모델링도 전부 제가 좋아하는 용이 메인이라 즐겁게 즐기고 있답니다. 

 

 

 

하늘빛 세계빙결자 탈것 얻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와우 19년 이벤트인만큼 시간의 동굴로 가서 크로미를 만나면 되는데요. 주의할 것이 시간의 동굴 포탈타면 바로 파멸의 절단기 보일 텐데, 먼저 잡지 마세요. 퀘스트부터 받고 잡아도 늦지 않아요. 

우선 시간의 동굴 내부로 들어가서 "크로미"한테 퀘받은 후 파멸의 절단기 잡으러가도 늦지 않아요. 잡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대기하는 시간도 길지 않아요. 물론 마지막 날 정도되면 사람이 빠질 수도 있으니 참고해야 하겠습니다. 

 

 

요즘 게임도, 블로그도 잘 못하고 지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접속해서 와우 탈것도 얻고, 티스토리 블로그 흔적도 남기니 소소한 일상의 재미가 있네요. 다들 날씨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와우 19주년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파멸의 절단기 잡고 하늘빛 세계빙결자 득하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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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유령 기수 탈것은 이번 10월 교역소 보상이다.

 

최근 다시 하고 있는 와우는 요즘 소소한 재미가 많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교역소인데, 매달 새로운 보상이 나오고 있다. 그것도 새로운 탈 것과 함께 말이다. 물론 와우 탈것이 그렇듯 형태가 다양하지 않고, 색 놀이에 그치는 모델링이 많다. 그럼에도 "와우에서 남는 것은 탈것"이기 때문에 필자는 일단 얻고 나서 생각한다. 

 

 

교역소 여행자의 기록 보상!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번 달 여행자의 기록 1000점을 충족하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와우 탈 것 500개 업적을 목표로 플레이하고 있는 필자에게 용군단 교역소는 참으로 고마울 수 밖에 없다. 오랜 시간 구 레이드 던전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여튼 1000점은 금방 쌓기 때문에, 누구나 큰 어려움없이 득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듯 와우 탈것은 다소 진부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편인데, 이번 10월 교역소는 좀 달랐다. 일단 탈 것 보상이 모델이 색깔 놀이가 아니다!! 이름은 "이브의 유령 기수"로 빗자루 형태의 탈 것이다. 처음 얻은 후 탈 것을 소환했을 때의 느낌은 "깔끔하다."였다. 

 

 

와우 기준 저녁 시간에  촬영한 시간인지라 화면이 전체적으로 어둡다.하지만 볼페라는 귀엽다!!!!!

 

또한 크지 않으니 작은 문을 통과할 때도 걸리는 일도 없었다. 용족처럼 거대한 모델의 탈 것은 좁은 공간에서는 이동이 제한되는 것에 비하여, 원방형이나 빗자루 등의 소형 모델은 절대 걸리는 일이 없다. 아마 이번 10월 교역소 탈것은 추후 용군단 일반 날탈이 해금되었을 때 많이들 타고 다니지 않을까 싶다. 

 

 

 

또 다른 교육소 탈것! 어슴푸레한 냉기화염 핵

 

노움과 함께 와우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볼테라와 제법 어울리는 이브의 유령기수이다. 빗자루 형태의 특성상 볼테라를 포함하여, 노움처럼 신장이 크지 않은 종족에 어울리는 것 같다. 참고로 필자의 본캐는 트롤인데, 이브의 유령 기수를 타면, 영 보기 좋지 않다. 

 

 

참고로 오는 할로윈 군마 이벤트 시즌이 되면, 이브의 유령 기수 탈 것의 시전 속도가 "즉시 시전"이 될 확률이 높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할로윈 시즌 전에 미리 구해놓고, 드루처럼 즉시 시전 탈 것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었다. 

 

 

또 다른 탈 것인 어슴푸레한 냉기화염 핵!

 

이브의 유령기수와 마찬가지로 이번 달(10월)에 얻을 수 있는 탈 것이 하나 더 있다. 이름은 어슴푸레한 냉기화염 핵으로 지옥불 정령 탈 것의 전형적인 색깔 놀이라 할 수 있다. 구하는 방법은 교역소 화폐 700이면 구입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탈 것 유형인지라 이번 10월 교역소는 필자에게 참 좋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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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용군단 제네트 어비스 젠/ 획득은 100% 확률

 

제네트 어비스는 온야라 평원의 티라카이 왼쪽 언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젠 위치에서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으며, 잡으면 100% 확률오 제네트 알을 드랍합니다. 

설명처럼 7일이 지나면 탈것이 나옵니다. 

 

 

미풍갉작이처럼 확률 획득이 아닌 무조건 드랍이기 때문에 속은 편합니다. 

 

 

7일이 지나면 제네트의 자손이 추가됩니다. 

나름 사납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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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다시 하게 될 줄 몰랐던 와우에 접속하고 각 캐릭터를 정리하면서 용군단을 즐길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확장팩이었던 어둠땅과 다르게 이번 용군단의 평가는 좋은 듯 싶었어요. 

여러 다양한 컨텐츠도 많이 나왔고 말이에요. 

 

저의 경우 워낙 드래곤을 좋아하다보니 이번 용군단을 그냥 넘길 수 없었는데요. 

매일 들어오기는 힘들겠지만 가능한 접속하여 조금씩이라도 키워보려고 한답니다. 

 

 

 

1년 365일 이용권?!

아직 첫 드래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전에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생겼는데요. 

그것은 바로 와우 1년 이용권 결재입니다. 무려 365일 게임 시간 상품인데요. 

이전에는 6개월과 탈것 구성 상품이 있었는데, 용군단은 시원하게 1년치를 제공했어요. 

 

와우 1년 결재 이용권 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거대한 그르읋

 

알찬 구성.

구성도 탈것 수집이 주 컨텐츠였던 저에게는 너무나 알차보였는데요. 

거대한 그르옳, 폭풍의 뿔 텔릭스, 부패한 에메랄드 비룡을 시작으로 곧 출시될 토끼 탈것, 마지막으로 6개월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황천을 삼킨 거대 지룡까지 총 5개의 탈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탈것 업적 갯수 5개 올려주면서 게임 시간까지 1년 365일이니 혜자 상품으로 느껴지더군요. 

토큰이 많지만 않았어도 바로 구입하는 것인데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이번 23년 1월이 지나가기 전에 할 듯 싶습니다. 

은근히 용군단 관련 상품이 많이 있던데 모두 구입하려면 제법 금액이 많아질 듯 합니다. (1년 결재 이용권, 소장판 등등)

 

와우 용군단 드렉티르 모습

새 종족 드렉티르 모습.

또한 와우 용군단 드렉티르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조금 덩치가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고유한 멋이 있는 듯하여 추후 키워보려고 한답니다. 

아마 앞으로의 포스팅은 주로 와우 용군단 이야기일 듯 한데, 단 한 시간이라도 가능하다면 접속해서 키워보려고 합니다. 

 

역시 와우는 잠시 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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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지 않을 것 같았던 와우를 최근 접속하게 되었다. 

와우 플레이어들이 늘 하는 말이 있는데 "와우는 끊는 것이 아니다. 잠시 쉬는 것일 뿐.." 

우스갯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나도 결국은 흔한 와우 유저였나보다. 

 

 

최근 와우 용군단 사전 패치 소실을 접하게 된 이유는 사실 크지 않다. 

다시 게임을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주 테마가 드래곤이기 때문이다. 

한때 와우 탈것 덕후였던 나에게 드래곤 탈것은 필수로 구해야 하는 아이템이었다.

하물며 주 테마가 드래곤 탈것이니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홀리듯 접속하여 이것 저것을 살펴보는데 새삼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와우 오픈 베타부터 군단까지 매년 접속하여 게임을 즐겼는데 마법사 탑 이후로는

거의 접속하지 않았었다. 이유는 현생 콘텐츠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이다. 

 

비록 애정을 쏟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들이 적지 않지만 그래도 현생에서 

나를 아빠라고 불러주는 존재가 2명이나 되기에 게임할 심적인 여유가 없었다. 

물론 지금도 없지만.. 그래도 그때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나를 위해서 접속하고자 한다. 

다만 어둠땅 퀘스트 라인도 제법 흥미로워서 자꾸만 허용된 게임 1시간을 초과하려고 한다..

 

 

 

또한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티스토리 포스팅도 좀 더 자주 올리려고 하는데 

아마 한 동안은 와우 용군단을 대비하는 과정을 다루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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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시난주 메카니컬 클리어를 조립하면서 느꼈던 생각은 다른 시난주 시리즈보다 만족감이 높다는 것이다. 

비록 고관절 문제는 있지만 그럼에도 질리지 않는 투명 클리어 외장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나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붉은 색이지만 카토키 버전이나 애니판의 붉은 색은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MG시난주 메카니컬 클리어 외에는 티타늄 피니쉬 버전이 시난주의 매력을 살리는 것 같다. 

 

 

현재는 티타늄 버전과 함께 두고 있는데 두개 모두 매력이 확실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 

 

 

요즘은 프라모델 생활을 예전만큼 못하고 있는데, 바쁜 일이 끝나면 다시 시간을 내어 조립해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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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귀여움이 느껴지는 MG 즈고크를 이번에 구하게 되었다. 조립감도 괜찮고 부품 수도 적당했던지라 기분 전환하는 것에도 알 맞춤이었는데,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어서 무광 작업까지 해버렸다. 

 

MG 즈고크 UC

 

 

사실 조립하고 마음에 안들면 내놓을 생각도 있었는데, 만족도가 높았기에 무광 처리해버렸다. 사견이지만 중고로 매물을 내놓을 때는 무광이나 유광 작업한 것들은 잘 팔리지 않는 것 같다. 순수 가조립을 더 선호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MG 즈고크는 이름부터가 신선한데 페르시아어로 개구리에서 태어났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Feat. 나무 위키) 기동전사 건담에서 나오는 수륙양용 MS라는 설정인데, 건담과 사뭇 다른 모습이라 호불호를 가진 사람도 있을 듯 싶은데, 실제로 보니 매력이 넘치는 녀석이다. 

 

 

 

 

사실 즈고크를 처음 보게 접하게 것은 기동전사 건담의 사야라는 캐릭터를 통해서다. 붉은 색상에 짐의 복부를 꿰뚫는 것이 인상적인데, 이 때문에 MG 즈고크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기도 했다. 

 

 

요리보고 저리봐도 여러모로 매력이 넘치는 녀석인데, 아쉬운 것이 내부 프레임을 조금 더 도색해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시간 될 때 한번 더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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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로이드 그랑죠

 

 

한때 프라모델 수집에 미쳐있었는데, 둘째 아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더 이상 사지 않게 되었다. 왠지 모르게 구입하면 안 될 것 같고, 그 돈으로 분유를 사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 물론 후회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던지 신제품 소식이 들려올 때면 곧잘 쇼핑몰에 가서 아이쇼핑을 하고는 했다. 

 

"추억에 젖어들다."

 

 

그러던 중 도저히 참지 못할 아이템을 발견하고 말았으니.. 바로 이번에 포스팅하는 모데로이드 그랑죠이다. 모형만 봤을 뿐인데 어찌나 어렸을 적 생각이 많이 나던지... 그때는 아무 걱정없이 놀 동네 형, 친구들과 뛰어놀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와서는 그랑죠를 보고는 했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MBC or KBS 오후 5시에 방영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집 바로 앞에 구두 수선하는 작은 가게가 있었는데, 그곳의 사장님이 우리를 위해 곧잘 그랑죠를 틀어주고는 했었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로봇이라고 한다면 선가드나 다간보다는 그랑죠가 먼저 떠오른다. 특유의 오프팅 음악까지 말이다. "딴~ 따라라~~ 따라라 라라 딴 다단~ 따라라~" 배경음악과 함께 주인공이 그랑죠 안으로 들어가서 로봇으로 변신할 때면 나도 덩달아 노래를 부르면서 따라 해 본 기억이 있다. 

 

"허락보다는 용서가 빠르다."

 

어찌되었든 이런 아저씨 같은 감성은 뒤로 하고 모데로이드 그랑죠를 본 순간 바로 결제해버렸다. 물론 둘째도 지금은 분유를 졸업하고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압박에서 살짝 벗어나기도 해서 구입해봤다. 나중에 우리 집 내무부장관이 보면 용서해주겠지. 

 

 

 

 

구입해서 만족했던 부분이 바로 아래 위치한 베이스다. 그랑죠 문양에 상징적인 레드 컬러, 거기에 완벽한 페이스 모드까지 그 시절의 감동이 다시금 느껴졌다. 왠지 노란 콧수염을 한 중년의 아저씨가 근엄한 표정으로 있는 듯 한데, 아마 그랑죠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눈길 가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모데로이드 그랑죠의 특징이라면 탄탄한 관절과 고정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페이스 모드에서도 헐렁거리는 느낌이 없었고 사진 속의 자세를 취할 때도 전혀 걸리는 부분이 없었다. 무엇보다 특수 형태의 손들이 동봉되어 있는데, 지금에서 보면 만화 나루토에서 볼 수 있는 손 모양과 흡사하기도 하다. 

 

 

 

 

물론 시기상으로만 본다면 먼저 나온 것은 그랑죠이지만 말이다.

 

저 손모양을 보고 마음속으로 "도막 사라 무~"가 떠올렸다면 나와 동년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어서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검이 나오게 되는데, 총 두 자리가 있었다. 불꽃 이펙트가 있는 것과 노말 한 검인데, 이렇게 무장이 풍부하니까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렇게 불꽃 이펙트가 있는데, 솔직히 나이가 40에 가까워지는데 정말 감동이었다. 어지간한 건담 프라모델을 샀을 때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을 이렇게 받아볼 줄 누가 알았겠는가. 부품이 많지 않음에도 조립 감이 나쁘지 않았고, 조립을 마치는 순간까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마칠 수 있었다. 

 

 

 

"3종 세트"

 

3종 세트를 샀던만큼 양쪽에는 윙쟈트(피닉스), 오른쪽은 아쿠아 비트(포세이돈)도 포함되어 있다. 셋다 페이스 모드로 하고 싶었는데 일단은 포스팅할 용도로 사진도 찍어야 하니 당장은 만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세 모델을 모델을 봤을 때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인간형일 때의 모습은 윙쟈트(피닉스)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아쿠아비트도 그에 못지않았는데, 막상 세워놓으면 이상하게 윙쟈트(피닉스)에 눈길이 가게 되었다. 

 

페이스 모드는 다음 포스팅에도 말할 테지만 단연코 그랑죠라고 할 수 있다. 저 붉은색의 진중한 표정이 나를 너무 설레게 한다. 방영 당시에도 슈퍼 그랑죠보다 노말 버전을 더 좋아했다 보니, 전시는 저렇게 페이스 모드로만 해둘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내가 사진을 잘 못 찍는구나 하는 것이다. 다음번에는 작은 미니 스튜디오라도 만들어서 조금 더 멋들어지게 찍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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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SAZABI 사자비 VER.KA 스페셜 코팅 작업 

 

MG SAZABI

 

다가오는 2021년의 추억을 기념하여 자신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하나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건담 프라모델! 그 중에서도 산 것은 사자비였습니다. 

이전부터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 모델인데 좋은 기회에 스페셜 코팅 버전으로 

마련할 수 있었죠. 

 

 

조립하면서는 손맛의 즐거움과 코팅의 예민함을 동시에 느꼈답니다. 

코팅 피막 자체가 얇아서 살짝만 닿아도 기스가 나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가슴이 콩닥콩닥거렸어요. 

어렵게 구했는데 저의 미숙한 실력으로 손상되면 마음이 아플테니까요. 

 

 

여차저차 완성된 사자비!! 

 

 

개인적으로 사자비는 밑에서 위로 봤을 때 정말 웅장한 멋이 제대로 느껴지는 듯 해요. 

뉴건담 카토키도 분명 잘 만들어졌는데, 같이 전시해놓으면 시선은 사자비에만...

비록 무게가 무거우니 다양한 자세를 취하지는 못하지만 스테츄처럼 차렷 자세로 

전시하는 것도 만족스러워요. 

무엇보다 너무 움직이면 피막이 벗겨질까봐 걱정되더라고요. ^ㅡ^...

 

 

아름다운 뒷 모습이네요. 

개인적으로 노랑색 부품도 클리어 처리되었으면 좋았을 듯 싶어요. 

무언가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 같거든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역시 다리 부분! 

외부 장갑이 들려지면서 보이는 내부의 프레임을 보는 재미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어요. 

조명도 살작 켜줬는데 확실히 반죽음의 레드 컬러 코팅은 진리인 듯 합니다. 

 

 

비록 조립 난이도가 높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특유의 웅장함과 멋때문에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어요. 

금액이 착하면 더 좋을 듯 하지만 어쩔 수 없겠죠. 

마지막은 MG 시난주와 한 컷으로!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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