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컨설턴트
올해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소상공인 컨설팅 역량 강화 사업의 소상공인 컨설턴트로 선정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처음 소상공인 컨설턴트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5년 전이었는데, 그때는 워낙 스펙이 낮아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었죠. 이후 일정 수준을 충족해서 며칠을 지원서 및 보고서 작성에 투자해서 자신 있게 제출했는데 웬걸... 당연한 듯이 탈락되었답니다.
그러다 올해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재응시하게 되었는데, 하늘이 도운 탓인지 2021년 소상공인 컨설턴트에 선정되었어요. 등록 교육을 마치고 최종 명단에 올랐던 게 지난 7월 초였고, 직장을 다니고 있었던지라 바로 활동은 하지 못했어요. 시스템을 익히기도 해야 했는데,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어요. 분명 올해 하반기 역량강화 사업이 7월 초에 시작되었는데, 대구 경북이 7월 29일 정도쯤에 마감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현재 9월까지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다행히 전국으로 컨설팅 수행이 가능해서 서울과 부산에 다니고 있어요. 물론 현재는 전 지역 전부 긴급역량강화 사업이 마감되었지만요. 지금 수행하고 있는 컨설팅까지 마무리되면 주변 정리도 좀 하고, 미리 내년 컨설팅을 준비하려고 계획 중에 있어요.
소상공인 백년가게 협의회
지난 8월 30일에는 대구경북 백년가게 협의희를 다녀왔어요. 20~30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한 백년가게 소상공인 모임인데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하게 되었다고 해요. 주로 백년가게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컨설팅, 마케팅, 운영적인 부분 등을 다른 사업체의 사장님들을 보셔서 받게 되었죠.
참고로 대구 시내에서 어머니와 제가 운영하고 있는 엠두피엔아트월드도 미용 분야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되었어요.
그래서 참여하게 된 것도 있었죠. 알고 있었던 부분, 몰랐던 사항들을 소상공인 담당자에게서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컨설팅 수행할 때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제공할 정보로서 부족함이 없었으니까요.
주된 내용은 소상공인 대출, 온라인 판로지원, 마케팅 등이었고 협동조합처럼 백년가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
저는 소상공인 컨설턴트 분야 중 기술 전수(이, 미용)에 선정되었는데요. 다르게는 경영, 사업지원 등으로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경영지도사 자격증 공부하면서 경영 쪽으로 지원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저의 한계를 알게 되어 단념했었어요. 아직은 미흡하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기술 전수로 된 것이 저에게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수행하는 것에도 아직은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니까요. 물론 자만은 금물이겠죠.
상단 사진은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턴트 모집공고 중 일부 발췌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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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 발급 조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 발급 조건
현재 순찰 업무를 포함한 경비업을
하기 위해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반드시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면접에 합격했어도
근무지에 따라 7일 혹은 2개월
이내 받거나 혹은 취소됩니다.
무엇보다 서류 면접 시에도
적지 않은 페널티를 받으니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수료한 후
구직 활동해야 하겠죠.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
발급 조건에 제한 사항은 없습니다.
누구나 신청해서 교육받으면 됩니다.
1일 8시간으로 3일 24시간을
채우면 받을 수 있습니다.
요일은 각 지방마다 차이가 있으니
희망한다면 미리 문의한 후
접수하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비협회 대구지방협회는
매주 월, 화, 수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때에 따라 목, 금, 토 과정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과목은 경비원이 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경비업법을
베이스로 두고 범죄 예방론,
체포 호신술, 신변보호 실무 등을
배우며 자신을 포함한 입주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능력을 갖춥니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자신의 몸은
타인이 아닌 스스로가
관리하고 지켜야 합니다.
그러니 다른 것을 떠나 먼저
자신을 챙기길 바랍니다.
그래야 지만 다른 사람의 안전과
생활의 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중에는
장비 사용법, 기계경비, 사고예방대책,
시설, 호송 경비 실무가 있습니다.
순찰 및 경비가 주된 업무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시설을 관리하거나
기계를 다루는 일동 종종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경비원을
채용할 때도 시설 관리 및 소방
안전 등의 기술이있는
구직자를 선호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직접 방문한다면
자세히 안내받게 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사항이라면
굳이 이수증을 받지 않고도
경비원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단기 하사를 포함한 군인 및
경찰 출신, 경비 지도사 자격증이
있다면 별도의 추가적인 과정 없이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근무지에 따라 요구하는 곳도
종종 있으니 충분히 알아보고
신청하면 되겠죠.
마지막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받았음에도 취업에 결격 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성범죄 등이라면 어떠한 법정 처결을
받았어도 제한이 있습니다.
집행 유예가 끝났어도
범죄 종류에 따라 5년, 10년이
지나야 가능하니
반드시 확인해야 하겠죠.
이를 위해서는 국번 없이 182
경찰청에 전화하거나 혹은
생활 안전계에 문의하면 됩니다.
경비 근무를 하고 싶은데 결격 사유에
해당되는지만 물어본다면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으니
확인하면 되겠죠.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대한민국 경비협회
대구지방협회에 문의한다면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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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기사 자격증까지 갈 수 있을까
기능사 필기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된 자격증이 전기산업기사였어요.
아무래도 취득하는 사람들이 전부
어느 정도 경력을 쌓으면 다들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것 같더군요.
저는 일단 기능사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았는데, 역시 사람은
보이는 것만큼만 생각하는 듯싶어요.
보통 취득해서 내선으로 활동하거나
혹은 외선 분야로 자기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긴 할 것이지만 최종 목표는
대체로 시설 관리자였었어요.
당장에 친분이 있는 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데, 조금 더 좋은 조건에
들어가고자 했다면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 전기산업기사였었어요.
어찌 되었든 저도 당장의 길을
이쪽으로 돌렸으니 정말 필요한 것
같으면 한번 준비해보고자 생각했었죠.
근데 일단 시험을 보려면 조건부터
충족이 되어야 했었어요.
만약 저처럼 국민 내일 배움 카드 및
취업 성공 패키지가 아닌 경우라면
2년제 관련 학과 졸업했거나 혹은
예정자, 2년의 유사 관련
실무 경력자 등이 있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지원하기보다는
내가 해당 조건에 맞는지부터
살펴봐야 했었었죠.
물론 아직 기능사조차 없는 제가
당장에 걱정할 것은 아니었지만..^^
어찌 되었든 여차여차해서 알아봤는데
카페보다는 나X위키 정보가 눈에
잘 들어와서 참고해서 봤었어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느껴졌었어요.
"어렵겠는데...?"
일단 첫 문단부터가 의욕을
떨어지게 하더군요.
동일한 난이도의 시험 중 어느 것보다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라 했었어요.
특히 비전공자라면 더욱 준비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했는데요.
관련 학과를 졸업한 사람조차도
학을 뗀다고 하니 과연 제가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으려나 싶더군요.
시험은 필기, 실기로 나누어졌는데
방식은 비슷했었어요.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등의 차이가
있었는데 1차 시험인 필기는
4지 선다형 방식이었기에 요행을
바랄 수도 있었죠.
하지만 그에 비하여 실기는 어지간한
문제가 모두 서술형으로 출제되었기에
제대로 된 기초적인 지식이 없다면
하나도 풀기가 힘든 구조였었어요.
그렇기에 단순히 문제 은행에서
출제될 것이란 생각은 버려야 했었어요.
응용할 줄 알고 활용하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그나마 합격을
바랄 수 있었었죠.
전공한 사람도 2~3번은 기본적으로
떨어지니 가볍게 보면 안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필기는 쉬운가? 라면
그렇지도 않았어요.
이 또한 엄청나게 어려운 축에
속해 있었어요.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이 있었으며
기사와 난이도가 동일했기에
제대로 공부해놓지 않으면 안 되었고
무엇보다 실기 내용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었어요.
즉 필기가 안되면 실기도 안되는
그런 구조였죠.
그럼에도 있으면 각종 분야의
좋은 조건으로 전기안전관리자로
취업이 가능했었으니 욕심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리고 사림이 또 간사해서
전기산업기사도 버거운데 괜스레
조건 때문에 전기기사에 더
관심이 가게 되네요.
.
.
.
역시 한참 멀었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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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 kmove스쿨 IT연수과정이라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 중 관심이 있었던 것이 일본취업이었다.
처음에 말할 때는 왜 저리도 상세하게 나에게 설명할까 싶었지만 계속 옆에서 듣다 보니
동화 되어 어느 순간 "괜찮은..건가?" 싶기도 하더라
괜스레 무언가 자기 발전을 위한 여행길을 준비하는 낭만이랄까 어느 순간 머리 속으로
연수를 떠나는 나 자신의 모습을 그리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할 일이 많았던지라 생각의 여유도 없었고 실제로도 하기 힘들었지만
생각은 자유가 아니던가.
그래서 나름 일본취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국내 기업 문화와는 다른 점이 있어서
신선하기도 하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기업 문화였는데 일본인들은 예절. 절차를 엄청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마치 예전의 아버지가 회사에서 근무할 때의 모습이 순간 떠올려졌는데 명함을
어찌나 공손하게 서로 주고 받던지 아직도 기억에 남았다.
마찬가지로 일본도 한국만큼이나 경어, 비지니즈 언어, 명함 주고 받기 등의 문화가
있다고 하며 규범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방식도 많이 다르다고 하던데 이 부분은 직접 가보지 않았으니
이렇다 할 말은 못 할 듯 싶고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의 영업 사원보다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닐까 상상해본다.
사실 이 부분은 일본취업에 있어서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미리 알아서
나쁠 것은 또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목표로 정했으니 그 곳의 문화에 대해 알아서 회사 생활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면 정착하는 것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테니 말이다.
역시 어느 나라를 가든 그 곳의 언어와 예절 등은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
그나마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듯 싶다.
임금 체불이나 사내 괴롭힘 등등. 싸울 때는 확실히 싸워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직종은 지인은 kmove스쿨?
여튼 IT연수 과정에 등록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기 돈까지 쓴 것을
보면 정말 독한 마음 가진 것 같더라.
http://www.k-hrd.kr/SUB/?ctId=48&eduCode=00000126
다니고 있다는 교육원 홈페이지의 과정 사이트, 신기한 것도 많다.
일단 눈에 독기부터 남달랐는데, 평소 제팬이라고 하면 건담, 자쿠와 같은
프라모델만 생각했었던 나에게는 생소했었던 모습이었다.
그리고 왜 IT를 선택했는 지 물어봤는데 일단 그 곳의 기업이 많이
선호한다고 하더라.
특히 자바를 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지인도 예전부터 관심 있게 했었던지라
망설임도 크게 없었던 듯 싶다.
들은 바로는 아직도 일본의 기업 문화는 IT와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어지간한 모든 것은 아직도 수기로 한다고 하니 나같은 사람은 듣는 것 만으로도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았다.
어찌되었든 소프트웨어랑 프로그래밍 등의 분야는 한국인이 잘 한다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현지 기업에서도 많이 선호한다고 했는데 문제는 잘 못 입사하면
월급도 잘 못받으면서 일한다고 하더라.
역시 임금 체불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었어..
이를 피하자면 준비 과정에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혼자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서 국비지원되는 교육원에 등록했다고 하더라.
여기는 취업 연계도 시켜준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던데 겉으로는 하찮은 표정을
지었지만 속으로는 응원했다. 속으로만..
그래서 결론을 내리자면 생소하지만 설레는 일본취업, 마냥 낯선 단어 kmove를
알고 나름 조사한 것에 대한 느낀 점을 말하자면 하나만 잘해서는 안되겠다 싶었다.
IT 자바로 공부한다고 했으니 거기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해외로 가는 것이니
외국어도 수준급으로 잘해야 하지 않겠느가?
멀티 능력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그래도 응원하고자 한다.
속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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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필기 내일배움카드로 준비하게 되었어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참으로 변화가 많았어요.
예약도 많이 취소되고 서운함을
표출하기에는 단순 변심이 아닌
코로나 때문이니 화낼 수도
없었었죠. ㅠㅠ
그래서 참 올해 초에는 힘들고
짜증 나는 순간이 많았답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죠.
그러다가 한 가지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 있어요.
아마 다른 분들은 이미 이러한
생각을 가졌을 것 같은데요.
"이제는 하나만 해서는
안 되겠구나.."였습니다.
저는 하고 있는 일에 나름의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다른 쪽으로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현실을 피부로
느끼게 되니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어요.
이렇게만 해서는 안 되겠구나.
파이프라인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답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
전기기능사 자격증이었어요.
기존에 하던 일과 완전히
다른 일이었던지라 모든 부분이
낯설고 두렵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앞섰던 것이 생존이었어요. ;;
일단은 먹고 살 수 있어야
불평도 불만도 생기게 되잖아요.
그래서 큰마음 먹고 준비했었죠.
준비는 독학으로 하지는 않았어요.
괜스레 혼자서 하면 하다가
포기할 것 같았거든요.
비록 모든 설명은 드리기 힘들지만
제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국비지원으로 직업전문학교에
등록하고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지금까지의 제 경험상 기술을
배우려고 한다면 일단은
해당 분야의 기술자에게서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금액적인 부분도 선택하는 것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일단 본인 부담금이 없으니
매달 나가는 돈도 없겠죠.
물론 학원을 권하는 분도
있기는 했었는데
그건 나중에 하기로 생각했어요.
당장의 지갑 사정이 좋지 않았으니까요.
아직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실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직업전문학교에서도 배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취업 연계도 시켜주고 말이죠.
학원도 그렇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추가적인 비용이
없는 것이 너무 컸던 것 같아요.
또 전기가능사 자격증을 이미
취득했거나 준비하는 분이라면
알겠지만 필기 엄청 어려운 것 같아요.
와.. 이거 어떻게 공부하셨었나요?
제가 책을 시X고시 것을 샀는데
전기 이론에서부터 막히더라고요.
옆에서 가르쳐주는 선생님 없었으면
막막했을 듯합니다.
나름 쉽다고 하는 설비 부분도
비 전공자인 저에게는 좀
막막했고 말이죠.
그래도 지금은 어떻게 매일 나가면서
출근 도장 찍고 필기랑 실기를
같이 준비하고 있으니 무엇이든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는 좀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싶네요.
그리고 준비하면서 혹은 마음을
먹으면서 생각이 정말 달라졌어요.
하나만 잘 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을요. ㅠㅠ
저란 사람은 후자 였기에
더 늦지 않게 전기기능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혹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것도 공부가 될 수
있을 테니 말이죠.
아 그리고 주위에서도
많이 물어보던데
저는 한국기술직업전문학교에서
하고 있어요.
신천역에 있는 곳인데
혹시 뵙게 되면 커피 한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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