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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눈길을 끄는 기사 하나를 봤습니다. 그것은 탈모 치료와 관련 된 가시인데, 일본에서 모낭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 








전체적인 매커니즘은 모발이식술과 유사하게 후두부 즉 뒷머리의 두피에서 모발의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줄기 세포를 배양, 증식하여 세 종류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즉 모낭의 수를 늘린다는 말인데 적은 양의 모낭만으로 최소 5000개에서 많게는 10,000개의 모발을 성장시킬 수 있다 합니다. 


일본의 NHK는 "20일의 연구로 모발 약 만개에 상당하는 5000개의 모낭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은 완전 완성된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고, 최종 목표는 탈모인 사람에게서 얻은 피부를 채취하여, 모낭 조직을 배양하여,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것이라 합니다. 






현재의 단계


현재의 단계는 사람에게 하기 전 동물에게 먼저 실험을 할 것이고, 안전성을 확인하여 약 2020년에 실용화를 시킬 것이라 합니다. 


이런 연구를 하게 된 것은 남성호르몬 탈모를 개선할 때 복용하는 약의 한계성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특정 증상으로 인하여 약의 복용을 멈추면 효과가 지속되지 못하고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탈모 치료복용 약의 한계점입니다. 


그래서 모낭을 재생의료기술을 통하여, 이식한다는 것인데 여기에 이용되는 특수 기기들에 대한 내용은 정확하게 다루어진 기사는 없었습니다. 









개인적 생각


기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만약 정말 저렇게 된다면? 기네스, 노벨상 등등 엄청난 발견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현재의 모발이식술은 후두부의 모발이 있는 두피 조직을 채취하여, 모발 하나, 하나씩 분리하여 이식하는 것입니다. 만약 후두부에서 2000모 채취했다면, 탈모 부위에 2000모를 이식하는 것인데, 사람의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생착률이 100%는 되지않습니다. 


그런데 위의 기사에 따르면 2000모를 채취했다하면, 몇 배로 증식시켜 채취한 양보다 월등하게 많이 이식할 수 있다라는 것인데, 생착률이 떨어진다하더라도 충분히 받아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바램.

다만 아쉬운 것은 위의 기사들에 대한 내용은 너무 많이 접했다는 것입니다. "신 개발!", "획기적!" 이라고 기사는 났지만, 막상 읽어보면 '동물 실험을 앞두고 있다, 인체에 안전성 검사 예정 단계' 이지, 상용화 시작이라는 내용은 없는 것입니다. 


탈모에 대한 기사를 많이 보는 저에게, 소망하건데 정말 획기적인 탈모치료법이 기사화 되었을 때, 내용이 상용화 예정이 아니라, "상용화 시작!!" 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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