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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대구 여름날.. 집에만 있을 순 없어서 

대구 근교가볼맛한 곳을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 정한 곳은 청도 운문사 계곡! 

가서 제대로 힐링 할 수 있게 평상대여되는 곳을

찾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운문사 계곡 쪽으로 들어오다보면 

오른쪽 편에 큰 글씨로 구름아래 오토캠핑장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참고로 푯말을 따라 

들어가면 무슨 식당이 하나 있는데 거기는 아니고 

안으로 좀 더 들어가야지 구름아래 캠핑장이 나옵니다. 



저는 처음 보이는 건물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다른 식당이더라구요. ㅎㅎ;;



조금 더 안쪽에 들어가면 큰 건물과 함께 

캠핑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캠핑장과 평상대여를 하려면 우선 장소가 

중요하겠죠? 특히 햇빛보다는 최대한 

그늘에 있는 것이 쉬원하게 보낼 수 있으니 

주위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사진처럼 나무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어지간하면

다 그늘이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곡입니다. 

물 깊이도 적당해서 3세 아기도 쉽게 놀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게는 다소 깊은 곳도 있으니 

주의해서 놀아야겠습니다. 









캠핑장인 만큼 평상대여하고 텐트를 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늘막만 친 사람들도 있고 

대형 텐트를 준비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당일치기였기때문에 간단한 그늘막 텐트와

폭신한 돗자리 두 개만 준비했습니다. 


어지간한 것은 매점과 식당이 따로 있기때문에 

다 해결되었습니다. 


햇빛이 완전 없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그늘막은 필수일 듯 합니다. 











이렇게 평상과 캠핑장에 음식 매뉴를 정할 수 있는

매뉴판이 곳곳에 있기때문에 굳이 고기 굽는게 아니라면

편하게 시켜 먹는 것이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주 매뉴는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닭 백숙이 있었고

부 매뉴로 파전 등이 있었습니다.








오리불고기를 시켜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다보니 생각보다 고기가 빨리 

굽히지않아서 먹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ㅎㅎ;









딸 아이도 오랜만에 나들이와서 그런지 이날 

즐겁게 놀았습니다. 하지만 물에는 

잘 안들어가려하더라구요. 아직은 무서운지 ㅎㅎ;


조금 더 크면 물 놀이도 시켜주고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휴가 때 이렇게 청도 운문사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한창 휴가시즌인데 날씨가 무더우니 몸 조심하시고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뜻깊고 편안한 힐링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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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중수골 골절로 반깁스 하고있었던 것을 이제는 풀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가족 나들이 갔습니다. 


멀리는 가지 못하기 때문에 대구 근교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딱 칠곡 양떼목장이 보였습니다. 딸아이한테 양도 구경도 시켜주고, 좋은 공기 마시러 가봤습니다. ^^






칠곡양떼목장 


양떼목장에 도착하면 주의할 것이 주차장은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양떼목장에 다 도착할 때쯤에는 외길인데, 임시주차장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 길이 막혀있습니다. 다시 차를 돌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마음 편하게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주 넓기때문에, 주차를 못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도착





양떼목장에 도착하게 되면 위의 사진의 붉은 지붕이 있는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한 후 갈 수있는데 직접 양에게 건초를 줄 수 있는 체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벌써부터 양이 한 두 마리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곳곳에 많이 양이 유유히 돌아다니는데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네요,







칠곡양떼목장 이용.


건초는 1회 무료이며, 만약 3인이 갔다면 건초는 작은 상자에 3개를 줍니다. 1인 1개이며 추가시 3천원입니다. 입장료도 있는데, 기본 1인 5천원, 12개월 이상은 3천원을 받았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건물안에 모여있는 양들은 제법 큰 녀석부터 새끼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새끼 양은 실제로 처음봤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 세상의 아기들은 전부 다 예쁜 것 같습니다. 











오른손 반깁스를 풀고나니 새삼 양 손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큰 행복이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지만 이는 근육이 풀리는 과정에서 격는 것이니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있으니 이런 확 트인 곳에서 힐링을 받고 싶었습니다. ^^




아직은 겁많은 딸아이~ 머뭇머뭇하면서 약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 귀여워 얼른 찍어봤습니다. 










양떼목장 쉼터





양떼목장은 첫 입구와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간이 매점이 있습니다. 주위에 식당가는 없기때문에 만약 식사를 하고싶다면 미리 포장해서 올라가야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미세먼지가 없어 상쾌하였고 무더운 것이 덜해서 오히려 놀기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파는 품목은 라면, 음료수, 양 꼬치와 양 갈비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 꼬치를 먹고 싶긴 했는데 직접 구워야해서 그냥 컵라면으로 만족했습니다. 아직은 손이 불편해요. ㅠㅠ







칠곡양떼목장 주소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209-42( 창평리 산60-3 ) TEL : 054-972-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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