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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중수골 골절로 반깁스 하고있었던 것을 이제는 풀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가족 나들이 갔습니다. 


멀리는 가지 못하기 때문에 대구 근교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딱 칠곡 양떼목장이 보였습니다. 딸아이한테 양도 구경도 시켜주고, 좋은 공기 마시러 가봤습니다. ^^






칠곡양떼목장 


양떼목장에 도착하면 주의할 것이 주차장은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양떼목장에 다 도착할 때쯤에는 외길인데, 임시주차장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면 길이 막혀있습니다. 다시 차를 돌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마음 편하게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주 넓기때문에, 주차를 못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도착





양떼목장에 도착하게 되면 위의 사진의 붉은 지붕이 있는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한 후 갈 수있는데 직접 양에게 건초를 줄 수 있는 체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벌써부터 양이 한 두 마리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곳곳에 많이 양이 유유히 돌아다니는데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네요,







칠곡양떼목장 이용.


건초는 1회 무료이며, 만약 3인이 갔다면 건초는 작은 상자에 3개를 줍니다. 1인 1개이며 추가시 3천원입니다. 입장료도 있는데, 기본 1인 5천원, 12개월 이상은 3천원을 받았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건물안에 모여있는 양들은 제법 큰 녀석부터 새끼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새끼 양은 실제로 처음봤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 세상의 아기들은 전부 다 예쁜 것 같습니다. 











오른손 반깁스를 풀고나니 새삼 양 손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큰 행복이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지만 이는 근육이 풀리는 과정에서 격는 것이니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있으니 이런 확 트인 곳에서 힐링을 받고 싶었습니다. ^^




아직은 겁많은 딸아이~ 머뭇머뭇하면서 약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 귀여워 얼른 찍어봤습니다. 










양떼목장 쉼터





양떼목장은 첫 입구와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간이 매점이 있습니다. 주위에 식당가는 없기때문에 만약 식사를 하고싶다면 미리 포장해서 올라가야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미세먼지가 없어 상쾌하였고 무더운 것이 덜해서 오히려 놀기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파는 품목은 라면, 음료수, 양 꼬치와 양 갈비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 꼬치를 먹고 싶긴 했는데 직접 구워야해서 그냥 컵라면으로 만족했습니다. 아직은 손이 불편해요. ㅠㅠ







칠곡양떼목장 주소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209-42( 창평리 산60-3 ) TEL : 054-972-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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