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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집사람이 걱정이 가득한 말투로 " 집에 개미 있는 것 같다. 딸 아이 몸에 벌레 물린 자국들이 보인다" 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싶어 아이 몸을 보니 모기한테 물린 자국이라고 하기에는 형태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개미를 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 개미을 봤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걱정스런 마음에 집 곳곳을 살펴봤는데 주방 쪽에서 왠 개미 한마리가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놀라기도 했고, 그냥 놔두면 안 될듯하여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집에 개미있을 때 퇴치법"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검색하니 개미, 바퀴벌레, 모기, 살인진드기도 박멸할 수 있는 의약외품을 봤습니다. 이름은 신기패입니다.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으며 가까운 약국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취급하는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었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헛걸음 안하실듯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전....ㅠㅠ...


어찌되었든 전 우여곡절 끝에 구하게 되었지만 여러분들은 쉽게 구하시길 기원합니다. 날씨도 무더우니 말입니다. 








신기패 성분?


신기패에 대해 설명한다면 분필 형태의 제품으로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개미나 벌레가 다닐 것 같은 곳에 그어주면 됩니다. 


 신기패의 주성분은 데카메트린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합니다. 단 신기패가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빈다면 데카메트린으로 인하여 따가울 수 있습니다. 만약 들어갔다면 흐르는 물에 씻겨주면 괜찮다고 합니다. 


데카메트린은 살충력이 강하며 농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라 인체에 큰 악영향은 끼치지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신기패로 인하여 인체에 특정 질병이 일어났다면 그는 인위적으로 먹었을 때라고 하니 저는 걱정없이 구매했습니다. 


무엇보다 바퀴벌레, 모기도 없애준다고 하니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신기패 걱정?



 구성품은 분필 형태로 된 신기패와 설명서입니다. 분필처럼 그어도 되지만 가루로 갈아서 뿌려도 된다고 합니다. 음 그래도 일단 주의사항에 신기패가 묻은 손으로 피부를 문지르거나 눈을 비비지말라고 했으니 비닐 장갑을 착용하시고 사용하길 권장드립니다. 



신기패의 데카메스린은 식약청에서도 인증받았고 의약외품으로 통과된 것이니 사용 자체를 금지시킬 정도로 나쁜 물질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


두개 중 왼쪽 것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곳곳에 사용해줬습니다. 방충망 부터 시작하여 처음 개미를 봤던 곳, 이후 제가 개미를 봤던 곳, 그리고 거실 창가 쪽으로 사용해줬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방충망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방충망 용 필터같은게 있어서 같이 사용해줬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분필 형태라 그런지 모르지만 조금만 사용해도 양이 줄어드는게 눈으로 보였습니다. 또 쉽게 가루로 변하는 것을 보고 혹시라도 호흡기로 들어가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잠깐 걱정도 했습니다. 알아본 바로는 인위적으로 신기패를 먹지않는 이상 해가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분리수거 하는 곳에도 사용해줬습니다. 집 사람 말로는 제가 출근한 뒤 확인해보니 실제로 개미가 죽어있다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아기 침대방에도 사용해줬는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제품들은 한번 사용해서는 그 유지가 길지는 않다고 합니다.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 자주 모기나 벌레같은 것들이 집안에 들어온다면 해당 부위를 망을 이용하여 막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집에서 더이상 개미가 보이지 않기를 기원하며 무더운 여름날 밤 기분좋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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