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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모발 성장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적절한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가 조화를 이루게 되면 탈모는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호르몬이나 유전적인 원인이 강하게 발현되면 막을 수는 없지만 그 경우를 제외해서는 건강은 곧 모발의 상태라는 것 입니다. 관련 서적이나 논문 등의 탈모예방, 혈액순환에 좋은 성분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샐비어 추출물은 샐비어의 모든 부분이나 잎에서 추출하는 것 입니다. 혈액순환의 기능을 도와 탈모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고,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강 추출물도 있습니다. 뿌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혈행과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아르니카 꽃에서 추출하는 아르니카 추출물은 염증에 효과적이며 자극을 완화시켜주면서 두피의 환경을 가꾸어 줍니다. 식물성 호르몬이 풍부한 홉 추출물은 피부에 청량감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덩굴풀의 열매에서 추출하는 것입니다. 항균과 진통, 진정과 항알레르기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탈모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탈모와 피부질환의 예방에 사용되고 있는 이노시톨은 식물의 씨앗과 곡류에서 추출하는 것으로 동물의 성장인자 중 하나입니다. 마찬가지로 두피용 제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혈액순환이 왜 탈모예방에 도움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모발은 세포분열에 의해서 성장하게 되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혈액순환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혈행이 제대로 이루어져 모발이 필요로 하는 영양을 공급받게 되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모발은 건조하게 되면서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혈과 모발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화장품의 성분들 중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성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혈액순환은 모발뿐 아니라 세포재생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기능을 조절하여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먁아유는 밀배아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맥아유는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혈액순환 촉진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초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 모발 제품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토코페릴 아세테이트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비타민 E 는 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쉽게 산화되어 분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에스테르 타입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유해 산소 제거에 효과를 보여 노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피부에 혈색을 정상화시키는 은행잎 추출물은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 사용하면 불면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추출물은 특유의 향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화장품에 적용시키면 살균과 항균에 큰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성 두피 타입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삼 추출물은 뿌리에서 추출하는 것으로 피부의 대사를 촉진하고 말초 혈관을 확장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탈모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탈모예방하는 제품들의 성분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제품의 전 성분을 보고싶다면 제품의 뒷면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는 것이 어색할 수 있지만 스스로를 가꾼다 생각하면서 한두 번 보게 된다면 습관이 될 것이고 만성적으로 성분을 보면서 제품을 구입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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