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몰쓰레드"
이름으로 발매가 되었던 와우 인간 성기사 피규어입니다. 한창 와우 피규어가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을 때 구한 것이였는데요. 지금은 구하려면 제법 많은 돈을 줘야지만 구할 수 있는 녀석 중 하나입니다.
물론 가품은 당장에 구할 수 있지만 가품 특유의 고무 냄세가 강하기때문에 예민한 분들은 가급적
진품을 구하는 것이 마음에 편한데요. 문제는 금액이죠. ㄷㄷ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자세와 무기로 들고있는 설퍼라스 그리고 심판 방어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마디로 모든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자 장점이 되겠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게임상에서도 인기가 많은 심판셋이 피규어로 나왔으니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 뜨거웠었는데요.
큰 인기만큼이나 매진도 순식간에 되었던지라 구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였습니다. 최근에는 위의 피규어를 40만원에 구하는 분도 봤었어요. 그만큼 와우 플레이어로 하여금 로망을 불러일으키는 녀석인데요. 자세도 올곧은 것이 아닌 마치 돌진하기 직전에 기울어지는 듯 비스듬하게 있는데요. 은근히 역동적인듯한 멋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아마 와우 인간 성기사 피규어를 좋아하는 분들도 자세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없지않아 있을 것 같은데요.
해당 피규어의 동일 모델로 가품이 있길레 검색을 해서 잠시 봤었는데 확실히 차이는 있었어요. 가품 쪽이 확실히 더욱
고무같은 느낌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유광처리가 되어있어 살짝 뭉게지는 듯한 느낌인데요. 가품의 경우는 무광이라서
담백하고 깔끔해보인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케이스부터가 달라요. 가품은 박스형이지만 진품은 타 일반 와우 피규어 케이스와 동일합니다.
다리 부분의 갑주는 실버문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실제로도 처음 블러드엘프가 소개되었을 때 여성캐릭터가 이 심판셋을 착용하고 있었답니다.
뒷 모습은 듬직한 남정네의 덩치를 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퀄리티도 있고 자세도 역동적인데다가 무기가 설퍼라스라서 인상적인 피규어인데요. 단점을 꼽자면 장점 중 하나인 자세라고 할 수 있어요. 은근히 앞으로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자칫 제품이 파손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보관할 때 가급적 장식장에 한켠에 기대서 보관하고 있었어요. 넘어지면 큰일나니 말이죠. ㄷㄷ
이제는 다소 구하기가 힘들어졌지만..(인기도 많이 떨어졌고..) 그래도 구하는 것이 힘들었으니 그만큼 잘 보관하고 있게되네요. 그래도 저의 자손이 장성할 때쯤에는 팔아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분명 파손될텐데...ㄷㄷ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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