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외적으로 볼 수 있는 건강의 문제들로는 탈모와 비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은 서로 연관이 있게 됩니다.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주로 탈모를 볼 수 있으며, 반대로 탈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높은 확률로 체네 지방률이 높은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이란 것은 흔히 체중과다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에 비해 평균치보다 높은 체중을 가지고 있고, 몸 안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있는 경우를 비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 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시상하부의 조절 중추에 장애가 원인인 조절성 비만, 지방 자체를 선천적인 원인이나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대사에 이상이 생긴 대사성 비만입니다. 먼저 조절성 비만은 만복 중추에 장애가 오면서 섭취량이 에너지를 소비한 양보다 많을 경우 생기게 됩니다. 이는 내분비 기능장애와 비슷한데 갑상선이나 뇌화 수체 같은 내분비선들의 기능 장애가 오면서 비만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적인 원인으로 약물 부작용이 있는데 이는 주로 신경기능을 혼란시켜 식욕을 올라오게 하면서 비만을 오게 하는 것입니다. 관련 자료들에 의하면 경구 피임약, 신경안정제, 천식과 알레르기 치료제 모두 비만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약물들입니다.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대사성 비만은 단순 비만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종류에는 유전과 식습관 등이 있습니다. 비만은 탈모와 비슷하게 유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비만이 가지고 있는 유전력은 약 30%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상태가 빨리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탈모와도 비슷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유전력을 가지고 있다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탈모도 비만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다면 식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과식, 야식, 스트레스성 과식,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어쩌면 비만이 아닌 사람들도 할 수 있는 혹은 하고 있는 습관들입니다.
과식은 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많이 먹을수록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섭취되는 칼로리가 많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이 되며, 지방 세포에 중성 지방으로 축적이 되면서 비만이 됩니다. 과식과 비슷한 것이 폭식인데, 이는 혈당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음식이 들어오면 혈당치가 높아지면서 인슐린의 분비가 촉진되고 지방 합성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지방이 승가 하고 비만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과식과 폭식이 있다면 야식 또한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야식이 신체에 좋지 않은 이유는 평소에 활동하는 시간에는 인체의 교감신경은 활동을 하면서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부교감신경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교감신경이 소비했던 에너지를 보충하고 저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밤에는 교감신경이 활동을 안 하고 부교감신경이 깨어나 일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식을 먹게 되면 같은 양을 점심시간에 먹는 것보다 에너지 저장을 하는 기능 때문에 훨씬 더 지방을 몸 안에 축적시키게 됩니다. 야식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규칙적인 식사습관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식사 시간이 중요한 것은 포도당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체가 움직일 때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포도당입니다. 이후 근육이나 간장에 있는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면서 이용되고 그 이후에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처음 먹는 양이 적으면 포도당이 소비되어 에너지 부족 현상이 오고 그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몸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분해하여 이용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식사 시간 스케줄을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운동 부족은 건강과도 직결된 것으로 기초 대사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부족하게 되면 인체의 축적되어 있던 에너지가 비장으로 변하면서 비만을 오게 합니다. 그리고 식욕을 올라오게 하면서 지방은 축적시키는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므로 비만은 더욱 가속화되는 것입니다. 만약 일정량의 꾸준한 운동을 해준다면 인슐린의 분비는 적어지고 지방세포 또한 축적되는 일이 적어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 부족하면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막는 것입니다.
인체가 운동을 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운동에 의해 분비되는 카테골아민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운동이 부족해진다면 카테골아민의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지방은 분해되지 않고 계속해서 비만으로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은 탈모와 더불어 생활 식습관 관리에 힘을 쏟아야 하는 것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모발관리. (0) | 2018.04.16 |
---|---|
미제먼지 농도와 관련 질병(두통원인) (0) | 2018.04.15 |
오메가3 식물성 (아마씨, 들깨) 효과를 알아봅시다. (0) | 2018.03.29 |
코엔자임큐, 콜린, 이노시톨과 같은 비타민과 비슷한 기타 영양 물질들. (0) | 2018.03.29 |
구매 후 행동들 입소문과 인지부조화 -고객의 마음을 읽고 브랜드를 살리자- (0) | 2018.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