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두피에서 올라오는 모발은 윤기가 있으며 그 굵기 또한 정상적인 표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발의 구조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모발은 모근의 역할로 인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모 유두에서 영양을 받아 성장하게 되는데 크게는 인종. 작게는 사람 개개인마다 모발의 굵기와 양 등은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뻣뻣하다거나, 길거나. 두껍거나. 곱슬거리거나 색의 차이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발은 곱슬거리거나 곧을 수 있고. 직경과 형태에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은 타원형 혹은 원형입니다. 어떤 모발은 리본처럼 납작한 형태로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모발이 처음부터 얆고 모발의 양이 많지않다면 그건 인체의 특성이기에 따로 관리를 한다 해도 본연이 가진 모발 그 이상 굵어진다던가 드라마틱하게 모발의 양이 많아 지는 일은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발의 구조는 크게 모 표피. 무수질. 모 피질로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모 표피는 가장 바깥 부위에 있는 위치해 있는 것으로 마치 물고기 비늘 혹은 지붕 위의 겹쳐져있는 기와 형태처럼 길게 겹쳐져 있습니다. 이 모표피는 투명하고 색소가 없으며 모낭 속에서 내부 뿌리 덮개의 세포들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모발로 하여금 모낭 속에서 단단히 박혀있도록 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강제로 핀셋으로 뽑았을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신경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반대로 어떤 물리적 요인이 가해져서 모발이 빠지는데 아무런 느낌(통증) 없이 떨어진다면 그 모발은 더 이상 맞물려있지 않고 신경에서 떨어져 나간 휴지기 모발 즉 필요 없는 모발인 것입니다. 이것을 본다면, 샴푸할 때마다 모발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잘 세정을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로 문제가 되는 모발은 통증을 일으키면서 빠지는 모발이기 때문에 아무런 자극 없이 모발이 빠진다면, 그것은 매일 하루에 일정량이 빠지는 것이라 생각하시고, 모발 성장에 중요한 조건인 두피 청결에 관리를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피는 모발이 고정되어있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의 결합체로서 모발의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이 표피층이 결합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면 표피층 자체가 풀려버리게 됩니다. 경질의 케라틴으로 만들어져 견고하다 할 수 있지만 마찰에 약하여 강한 빗질이나 자극적인 샴푸에 의해서 손상되기 쉽습니다. 모 피질은 모 표피의 안쪽에 있으며 케라틴으로 된 피질 세포가 모발의 길이 (세로) 방향으로 비교적 규칙적으로 늘어져있는 형태로 존재합니다. 모발의 색상을 결정하는 과립 상의 멜라닌 색소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묘표피와 마찬가지로 주기가 짧은 펌이나 샴푸 등에 의해 케라틴의 손실로 이어져 모발 손상을 가속화시키게 됩니다. 모표 피 밑에 존재하는 모 수질은 크고 느슨한 게 연결된 단단 세포들로 구성되어 잇습니다. 구멍 난 벌집 형태로 존재하며 멜라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모발에 따라서 연필심처럼 완전히 연결되어있거나 군데군데 잘려있는 것 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있는데 얇은 모발인 연모일수록 모 수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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