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을 보는데, 조금은 충격적이면서, 어쩌면 예상한 부분이였던 내용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것은 가정집이나 사무실에 어지간하면 배치되어 있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제목은 "공기청정기 허위광고 업체 철퇴!" 라는 것이였어요.
사실 음.. 광고라는 것 자체가 약간의 과대성은 띌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홍보가 되어야 판매가 되니깐 말입니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과대, 허위가 되어 해당 브랜드, 물건에 신뢰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기사
먼저 해당 기사링크 걸어놓겠습니다.
내용을 보면 바이러스, 세균을 99% 이상 제거하는 각 회사의 공기청정기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 점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시정명령을 내린 기사입니다. 사업자명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아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허위 광고 이유는 "바이러스99.99%제거, 세균 감소율 99.9%" 등을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 제거, 집안 구석구석 부유세균에 대한 살균능력, 집안 공기 정화 등의 실생활에서 광고된 성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성능이 발휘될 수 있게, 소비자로 하여금 오인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어떤게 과장 광고였을까요? 공정위에서는 99.9%의 수치는 유해물질 제거율 측정을 위한 공인된 실험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각 사업자가 직접 설정한 제한적인 실험 조건 하에서 얻어낸 결과치가 99.9% 등이기 때문에, 수치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실험조건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광고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 또한 문제로 집었습니다. 이유는 성능에 대한 중요한 사항인데 은폐했다는 점입니다.
경험
저 같은 경우 가장 상단에 있는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데.. 음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하필이면 내가 선택한 브랜드가 과징금을 가장 많이 받았구나 싶었습니다. ㅠㅠ;
저는 어머님이 폐렴으로 고생을 하셨다보니, 공기청정기를 두 대 놔드렸습니다. 두 대 모두 한 브랜드의 제품이구요.
또한 집사람과 딸아이가 있는 곳에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에도 언급했듯이 어떤 브랜드, 제품이든 어느 정도의 과장광고는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나친 과장광고만 아니라면 수용하고 사용할 것입니다. 저처럼 말이죠. 어머니의 경우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시점으로 해서 확실히 공기가 좋아진 듯 하여 만족하고 계십니다.
밑의 사진을 보겠습니다.
자료.
공기청정기 유효성에 대한 논문들.
이처럼 공기청정기의 유효성에 대한 직접적인 논문들도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특정 실험공간을 만들어 공공기관을 통해 결과치를 얻어 유효치를 얻어낸 논문들도 있습니다.
결론
사실 공기 청정기를 설치한 이유는 다들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공기를 마시고싶기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제품을 선택할 때 제품의 브랜드도 보게 될텐데, 오늘과 같은 허위광고에 대한 기사가 뜨면 걱정거리가 하나 생기게 됩니다.
"정말.. 산소통을 매고 다녀야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여태까지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정보들과 경험으로 봤을 때, 유효성은 확실하게 있다는 것이지만, 광고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제품을 선택할 때 저처럼 브랜드만 보고 정하는 일은 없어야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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