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람은 각각 개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성격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크게 인간을 분류하자면 피부색으로 얼추 어떤 나라에서 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백인은 미국, 흑인은 아프리카, 황인은 아시아 국가 등으로 말입니다. 물론 현대시대는 이런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째서 사람은 피부색이 환경에 따라 어떤 원리로 달라지게 되었는지, 색소를 정하는 멜라닌 세포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멜라닌 세포는 태양광선 중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산란시키는데 자외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여 보호하는 것이 바로 멜라닌 세포입니다. 이 세포는 모든 인종에 구별 없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 활동성에 따라서 인종이 분류됩니다. 크게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멜라닌의 색소세포가 어느 정도의 양으로 색소를 만드는 가에 따라서 인종의 피부색이 정해집니다.



비율로 따지면 멜라닌은 1개가 일반적인 각질 형성 세포 10개씩마다 존재하고 있습니다. 신체 내에서 이동경로는 멜라닌 색소 형성 세포가 색소를 생성시키고 신진대사를 통해 표피에 존재하는 기저층 윗부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 후 기저층을 보호면서 각질층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노화 각질과 함께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색소 형성 과정에 대해서 알아본다면 자외선 같은 외적인 것과 질병 같은 내적인 요인들로 인하여 정해지는데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티로신 단백질이 효소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통하여 산화되며 도파가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도파는 도 파퀴 논이 되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멜라닌 색소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만들어 낼수록 흑인에 가까워지며 적게 만들수록 백인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기저층에서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는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자극을 받게 되면 색소를 만들어 냅니다. 자외선을 예로 든다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이 같은 작용은 인체에 좋지 않은 자외선을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보호의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피부는 28일마다 피부의 불필요한 것들을 자연적으로 탈락시켜 정상 피부로 유지시키나 날씨에 의한 영향이나 인위적으로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 질병 등에 의해서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우리가 아는 색소침착은 사실 따지고 보면 인체의 보호 기능에 의해서 생긴 증상인 것입니다.

300x250
728x90

전 포스팅에서 각질의 원리와 표피층에 각질층 투명증 과립칭 유극층 기저층이 있다는 것을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질층과 각질의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작성하였는데 이번에는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에 대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먼저 투명층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투명층은 발바닥과 손바닥에 존재하며, 각질층이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두터운 것이 특징입니다. 빛이 통과할 수 있는 작고도 투명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립층에서 각질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층에 있다 보시면 됩니다. 


투명층에는 엘라이딘이라는 반유동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투명하게 보이며 물을 싫어하는 성질을 나타냅니다. 오랫동안 목욕탕에 있다가 나오는 경우 손바닥과 발바닥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각질층에는 수분이 스며들어 포화가 일어나 팽창하는데 비해 투명층에는 수분이 흡수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팽창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결과적으로 쭈글쭈글하게 되는 것입니다. 투명층 밑으로 존재하는 과립층은 작은 과립 모양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이 과립층의 세포는 편형. 능형의 유핵세포들로 2~5층으로 구성되어 피부 표면과 평형하게 배역되어있습니다. 과립층은 이물질 특히 물의 침투에 대한 방어막 역할과 아울러 피부 내부로부터 수분 증발을 저지해줍니다. 


케라틴 단백질이 뭉쳐 어두운 색상으로 보이는데 이와 같이 케라틴 단백질이 뭉쳐진 것을 케라 토히 알린이라고 합니다. 케라 토히 알린 과립층에서 보이는 독특한 과립으로 주로 황을 많이 함유한 단백질로 이러주어져있습니다. 유극층은 과립층 밑에 존재하고 있으며, 표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층으로 세포의 표면에는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어 인접 세포와 다리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극층은 5~10층으로 되어있으며 가시 모양으로 서로 연결되어 가시층이라고 부릅니다. 


표피의 바깥쪽에서 아래로 네 번째에 있는 유극층의 세포에는 세포 핵이 있어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유극층은 세포분열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표피를 다칠 경우 피부 손상을 복구 할 수 있습니다. 표피에서 유극층과 기저층은 살아 있는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세포층을 특히 말피기층이라 부릅니다. 말피기층은 각화과정의 시작과 진행에 큰 열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극층에는 피부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 한스 세포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세포사이에는 림프액이 흐르고 있어 혈액순환이나 세포 사이의 물질교환을 용이하게 합니다. 


표피 중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기저층은 단층으로 진피와 접하고 있으며 서로 물결 모양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저층의 기저세포는 살아있는 세포로서 활발한 세포분열을 통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며 멜라닌 세포와 함께 존재합니다. 기저층의 세포분열은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 가장 활발하므로 밤 동안의 충분한 휴식은 아주 중요합니다.  기저층에는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세포가 있어 피부의 색상을 결정해 줍니다. 피부의 색은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진 멜라닌의 양에 따라 결정되며 멜라닌의 양이 적으면 흰 피부가 되고 멜라닌의 양이 많으면 흑갈색의 피부가 되는 것입니다. 


멜라닌세포에 대해서 정리하자면 표피에 존재하는 세포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저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진 멜라닌은 세포돌기를 통하여 각질형성세포로 전달됩니다. 멜라닌 세포는 긴 수지상 돌기를 가진 가늘고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위의 각질형성 세포 사이로 뻗어있습니다 . 각질형성 세포로 전달된 멜라닌은 표피의 기저층 위 부분으로 확산되어 자외선에 의해 기저층의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즉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 또는 산란시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멜라닌이 함유된 각질 형성 세포는 점점 각질층으로 이동되며 최종적으로 각질층에서 탈락되어 떨어져 나갑니다.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의 색상은 황갈색, 갈색, 흑갈색이나 피부 표면에 가까워지게 되면 산화되어서 점점 검게됩니다. 멜라닌세포의 수는 인종과 피부색에 관계없이 일정하며 피부색을 결정하는 것은 이 세포가 계속적으로 생성하는 멜라닌 양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