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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6개월 정도 사용했던 커세어k65 lux rgb 적축을 좋은 기회에 풀윤활하게 되었는데요. 첫 공방 이용이기도 했고 약간의 걱정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나그닥 아이디를 사용하는 분이셨는데 첫 만남에서부터 견적, 작업기 까지 꼼꼼하게 진행하셔서 실로 오랜만에 기분좋게 돈을 썼던 것 같아요. 이전에는 돈 주고 무안을 샀던 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성공적이라 아주 기쁘기 그지 없었답니다. 



커세어k65 lux rgb 적축 구입하다. 


https://blog.naver.com/apostolos00/221352334490


위의 링크는 제가 처음으로 커세어k65 키보드를 구입한 후 나름의 리뷰겸 포스팅을 한 것인데요. 참고로 새 것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평화나라에서 2차 구매를 했었답니다. 비록 팜레스트가 없는 녀석이였지만 저는 사용하고 있던 전용 팜레스트가 있었던지라 크게 게의치않았어요. 무엇보다 금액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고 말이죠. 음.. 그리고 처음 커세어k65 적축을 받았을 때의 느낌은 정말 스테빌라이저 상태가 대단하다는 것이였는데요. 




철컥 철컥 소리의 결정판이였어요. 저는 분명 적축을 구입했는데 마치 리얼포스의 차등처럼 스테빌라이저는 청축의 키감이 느껴졌답니다. 더구나 제가 워낙 레오폴드 fc750r 갈축 양품을 받았던지라 더 철심 소리에 예민했던 것 같아요. 참고로 fc750r 갈축은 정말 명품이였던 것 같아요! 



공방을 이용하다. 


여차 저차해서 커세어k65 lux rgb 윤활을 의뢰하고 약 일주일 정도 기다리니 작업이 마쳐서 물건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때부터 저는 약간 감동을 받았었어요. 분명 개인이 운영하는 공방같았는데 키보드 포장이 아주 꼼꼼하게 처리되어 있었거든요. 밑의 사진이 제가 처름 물건을 받았을 때의 상태였는데 전용 비닐 포장으로 아주 튼튼하게 밀봉되어 있었답니다. 사실 제가 보낼 때는 그냥 뽁뽁이 둘둘 말아서 보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추가로 포장해서 보내주니 감동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포장을 뜯어보고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역시나 키감을 느끼기 위해서 타이핑을 했는데요. 우선 윤활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서 이전 순정 상태의 커세어k65 lux rgb 적축의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마 위의 링크에 접속했다면 들어보셨을 텐데요. 혹시 몰라 업로드 해봤습니다. 들어보세요 저 찰칵거리는 철심의 소리를..!



순정의 상태.







그리고 밑의 영상이 풀윤활처리된 커세어k65 lux rgb 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스페이스바의 소리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잡음이 거의 없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철심 소리가 없어서 감동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자갈자갈거리는 듯한 자갈돌이 서로 부딫히는 듯한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줬는데요.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도 윤활된 커세어k65 lux rgb 적축으로 타이핑을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의뢰비가 상당히 고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아서 맘 편하게 했답니다. 




혹 저처럼 해당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고 키감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면 한번 윤활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새로운 키보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키감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할 것인데요. 비교 모델들이랑 함께 타이핑 위주로 영상을 찍어보려고 합니다. 과연..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말이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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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성 무접점 CHF7 키보드와 레오폴드 Fc750r 갈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주로 chf7사용을 하는데, 문득 왜 무접점을 더 사용하게 되는가를 생각해봤습니다. ^ㅡ^;;; 둘다 적지않은 금액을 주고 샀는데 입니다.


그러다 문득 결론에 이르렀는데, chf7은 LED기능이 있는데 그래어떤 날에는 빨강, 다른 날에는 여러 색깔 등의 변화를 주면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품에 대해서 질리는 느낌이 훨씬 덜하다보니 즐겨 사용하고있는 듯합니다. 





FC750R 갈축 블랙 키캡




물론 레오폴드 FC750R 갈축은 훌륭한 키보드입니다. 그건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 정갈함과 정숙함, 그리고 쫀득한 키감까지..! 다만 때로는 그 정숙함이 약간 심심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사용안하자니 아까워서 변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큰 변화랄 것은 없지만, 바로 키캡을 새로 하나 장만해보기로 한 것입니다.






그라파이트 블루 키캡







그라파이트 블루 키캡! 처음 이 키캡을 봤을 때 아쉬운 마음이 참 컸었습니다. 블랙 키캡이 기본인 750r을 사고 얼마지나지않아 이 키캡을 봐서 그때는 아쉬움을 달래고 그냥 사용했었는데, 변화를 주려고 마음먹으니 이 키캡이 먼저 떠올려져서 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라파이트 블루 키캡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먼가 형광효과가 있는 듯한 문자각인이라 생각합니다. 기본 블랙키캡보다 문자들이 더 명확하게 보이는데 마치 은은한 LED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 느김입니다. ㅎㅎ














그리고 마감이 준수합니다. 저를 거쳐간 키보드들 중 X코 제품들의 PBT 키캡들은 전부 마감이 좋지 않아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마치 조립품에서 대충 때어낸 듯한 느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블루 키캡은 레오폴드 브랜드 이미지처럼 준수한 마감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 키캡이라고 하길레, 파랑색인 줄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보면 약간 옥색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린 컬러 느낌이 좀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실행



이제 이것을 기존 가지고 있는 750r에 적용을 시켜야하겠는데, 아직 오른손이 정상이 아니라서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ㅠㅠ 얼른 풀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하나하나 분리하자니 과연 골절된 오른손이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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