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어둠땅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격전의 아제로스가 출시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격아가 어느덧
세기말이기도 하고 할 것도
크게 없기에 미루었던
와우 기공탈것인
하늘골렘을 제작해봤습니다.
하늘골렘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두가지 입니다.
1. 자르드의 기묘한 에너지원 X 30
2. 살아있는 강철 X 30
재료만 보자면 현 시점에서
그리 부담스럽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요 녀석입니다.
자르드의 기묘한 에너지원은
1일 1개만 제작이 가능해요.
이건 어둠땅이 출시되어도
변경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무조건 30일이 걸리기 때문에
직접 제작하고자 한다면
하루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재료를 모두 모았다면 즉시
하늘 골렘을 제작할 수 있어요.
현재 스크린 샷은 배우고
난 뒤의 찍은 것인데요.
자르드의 기묘한 에너지원이
많이 있으니 살아있는 강철을
많이 모아 여러개 만들어
경매장에 팔아도 되겠네요.
+.+
그리고 대망의 제작 완성된
와우 기공탈것 하늘 골렘!
와우를 조금이라도
플레이한 분들이라면
한 눈에 알아차리겠죠.
고블린 얼굴이란 것을...
또한 기계공학 제작인만큼
만들고 난 이후 특유의
기계음이 계속해서 들려요.
"달달달~~"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조용히 플레이하고
싶을 때는 가급적
꺼내지 않고 있답니다.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약초 좀 캤다하는 분이라면
생각이 다르겠죠?
하늘골렘은 별 다른 아이템
없이도 탑승한 체로
약초가 채집된답니다.
그래서 소위 와우 심마니로
불리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필수인 탈것 중 하나인데요.
저는 처음에 이녀석을 보고
반했던 것이 변신이였어요.
날탈도 되기 때문에 하늘로
날아로르게 되면
전투기로 변하거든요.
그 모션과 소리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내부도 간략하게 볼 수 있죠.
별다른 것은 없고...
화면에 케리건을 연상시키는
얼굴이 있네요.
직접 확인했던 적은 없는지라
포스팅 다하고 나면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ㅎㅎ
날탈인 체로 공중부양을
하게 되면 팔 뒤에 숨겨졌던
프로펠러가 펼쳐지면서
마치 미미론의 머리처럼
기계음이 연신 들린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하늘골렘이
더 투박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있다가 날면
마치 곡예를 하듯 한 바퀴를
크게 돌면서 날아버리는데요.
처음에는 "오!" 하지만
몇 번 보다보면 은근히
눈 아프고 어지러워요.
그럼에도 역시나 간지나는
탈것 중 하나이죠.
무엇보다 탑승한 체로
약초가 채집되는 것은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죠.
영상도 찍어봤는데 막상
확인하니 소리가..ㅠㅠ
다음번에 올릴 때는 한번 더
확인하고 올려야겠어요.
다들 어둠땅 즐겁게 기다리며
혹시 하지 못한 업적이 있다면
소둠땅이 나오기 전에
해버리자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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