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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화장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네임이나 파워보다 그 구성 성분을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요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요 성분이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있어야하겠으며 전성분 표도 보실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전성분 보는 법: 가장 많이 함유된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전성분 확인 필요성?


물론 이런 성분들을 하나하나 따지면서 사용하면 피곤할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바쁜 생활 속에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환경이 안 좋을 때 화장품만이라도 순하고 좋은 성분으로 사용한다면 지친 피부가 좀 더 좋아지지않을까합니다. 


피부 노화의 특징은 서서히 오면서도 변화는 늦게 인지하기 때문에 " 훅 간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니 그런 말을 안듣기 위해 이제 사용하는 성분들을 스스로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틸렌글라이콜이란?


부틸렌글라이콜 성분은 뷰틸렌글리콜로 불리기도 합니다. 화장품에 함유되는 구성 성분들을 용해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주로 보습제나 용제, 피부컨디셔닝 제품에 사용됩니다. 


부틸렌글라이콜의 특징 중 하나는 수분을 끌어 당기는 기능이 있어 보습제에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항미생물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제품의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는 다른 보존제 성분의 함량을 낮추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그만큼 좋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등급이 있는 것처럼 부틸렌글라이콜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펜틸랜글라이콜, 부틸렌글라이콜, 프로필렌글라이콜 순으로 보습기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부틸렌은 중간 등급의 보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EWG에서의 등급은 안전(1등급)입니다. 





부틸렌글라이콜 특징.


일반적으로 알코올 성분은 입자가 작은 것이 특징이라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는 특징이 있으나 부틸렌글라이콜은 입자가 큰 탓에 수분을 보존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겨 보습력을 키워줍니다. 


그래서 피부의 타입이 건성인 사람이 사용했을 때 일시적으로 잔주름이 완화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스메틱 등급과 공업용 등급으로 있지만 그 순도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코스메틱이 100이라면 공업용은 98정도 입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금액대는 많이 난다고 합니다. 









부작용?


또한 부틸렌글라이콜의 부작용에 대한 관련 자료들을 보면 아주 건조한 공간에서 사용했을 때 보습력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건조한 장소는 대기 중에 수분이 거의 없기때문에 부틸렌글라이콜이 수분을 끌어당기지못하고 오히려 도포된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증발시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오히려 건성을 더 악화시킨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습도조절을 해줘야하나 적당한 가습기 사용을 해준다면 이 부분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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