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영화 보신 분들 많을 것입니다. 데드풀1도 그랬지만, 저 개인적으로 2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보면서는 몰랐는데, 자막도 이번에 훌륭하다는 평이 자자했습니다. 인피니티 워는 자막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또 하나의 빌런이라고..
영화를 보고나니 잠시 끊었던 취미생활에 불이 지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 피규어 수집입니다. 둘째를 가지게 되면서 모든 취미생활은 뒤로 하고 살았는데.. 이건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데드풀을 모셔오고자 수소문하여, "파란 유에프오"라는 곳에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풀네임은 피그마 데드풀 피규어입니다. 이게 DX버전이 있고, 일반 버전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 것은 일반 버전입니다.
풍류를 즐기는 듯.. 여유로워보이는 데드풀
집에는 차마 가져가지 못하겠고, 제 사무실에 올려두었습니다. 마블 캐릭터 피규어 계열은 처음 구입해봤는데, 자세도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퀄리티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약간 조립품 처럼 관절부분에 인위적인 느낌을 제외하면 표현력이 우수합니다.
붉은색이니까 붉은 장미를 배경삼아 촬영해봤습니다. 사실 손 파츠랑 몇개가 더 있는데, 지금은 근무 시간이라 제대로 리뷰를 작성 못하고 있습니다.
여유로울 때 다양한 자세를 잡아보면서 제대로 촬영해보려고 합니다. +.+
데드풀의 가장 마음에 드는 표정, 한 쪽눈을 크게 뜨는 것입니다.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마치 "니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냐? " 하면서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이, 물건 한번 잘 샀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핫토이사의 데드필 피규어를 보고 있었는데.. 금액이 너무 비싸서..ㅠㅠ
데드풀을 사고나니 왠지 스파이더맨도 사야될 것 같은 이 기분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허전함인지 구매욕인지.. 확실하게 말한다면 스파이더 맨 마저 구입한다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들키는 날에는..
여튼 퇴근 후 집에 있는 카메라를 고이 모셔와 내일 더 자세하게 촬영해서 포스팅해봐야겠습니다. 데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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