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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는 국민탈것으로 통하는 종류들이 몇몇 있는데요. 그 중에는 천하무적을 시작으로 미미론의 머리 그리고 알라라의 재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현재 격전의 아제로스가 한창 시작되고 있는 요즘과 같은 때에 이 세가지 없는 사람도 있겠나싶지만 드랍률이 생각보다 높지가 않아요. 특히 저는 미미론의 머리를 정말로 힘들게 구했었는데요. 

 


알라르의 재

 

알라르의 재는 머랄까요... 한창 켈타스 공략법을 익히던 와중에 얻었던 것이라서 처음 득했을 때는 

"어?" 였었답니다. 제가 한창 할 때는 스펙이 그리 높지않았었기때문에 켈타스 쫄 딜 순서 

꼬여버리면 장시간 스턴에 걸려야만 했었거든요. 그래서 공략법을 익히고 동영상도 보면서 했었는데..

물론 지금의 만렙이라면 전혀 그럴 일이 없겠죠...^^

 

 

 

 

알라르는 켈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아꼈던 불사조였습니다. 비록 켈타스는 죽음을 

피할 수 없었지만 알라르의 수려한 날갯짓은 지금도 아름답습니다. 

 

 

사실 알라르의 재는 천하무적과 미미론의 머리와 달리 특징이 명확한데요.  일단은 굉장히 

화려하다는 것입니다. 생김세하며 날갯짓에 그리고 이동하면서 남게되는 잔상까지도 

블러드엘프마냥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던한 

천하무적과 미미론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이 알라르의 재가 아닌가 싶어요. 

 


알라르의 재 잔상.

 

 

멀리서도 "아 저 새는 알라르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잔상인데요. 짧은 길이가 

아니라 제법 긴 사이즈로 장시간 남게되니 예쁘게 보일 수 밖에 없는데요. 왜 켈타스가 

알라르의 재를 아꼈는지 알 것도 싶어요. 폭풍우 요새와 블러드엘프의 컨셉과도 비슷비슷하고 말이죠. 

 


 

 

 

 

제 자리를 뱅뱅 돌게되면 불사조 아니랄까봐 바닥에는 짦은 시간동안 남는 

화염 이펙트도 있게되는데요. 이게 참 멋이 있어요. 그래서 와우를 하는 동안은 

이따끔씩 꺼내서 저렇게 제자리를 뱅뱅 돌고있는데요. 하나 있으면 오랫동안 

타고 다닐 수 있으니 구할 수 있다면 구해보는 것이 좋을 듯해요. 물론 확률이니 

마음을 비우고 도전해야한다는 것을 잊지마시구요. 

 

 

 

알라르의 재 단점?


이렇게 제가 칭찬하고 이뻐하는 탈것 중 하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은 존재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장점이었던 잔상이예요. 잔상자체는 화려하게 타고다니는 맛이 제대로 나지만 말이죠.. 

의외로 날탈로 해서 날아가게되면 그대로 눈뽕 당하듯이 그 화려함에 눈이 아플때가 있어요.

 

 

 

 

그래서 각도를 살짝 돌려서 날아야하는 수고로움이 존재하는데요. 특히 저 같은 경우 최근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품질이 좋아짐에 따라서 잔상도 더욱 화려해져버린지라 날 때 각도 조절을 

해주지않으면 시야가 굉장히 많이 가려지는 편이예요. 그래서 항상 오래는 타고 못다니겠더라구요. ㅠㅠ

 

 

블러드엘프와 알라르의 재.


역시 이 조합이 제일 어울리는 듯 하네요. 알라르의 재가 켈타스가 아껴서 그래서인지

블러드엘프 종족이 타면 알라르가 더 멋져보이는 듯 합니다. 그것도 여성형 블엘이..!!

 

 

빠질 수 없는 잔상 놀이~~ 배경은 천둥의 섬입니다. 이 곳에서 나오지도 않을 

나락크 탈것을 매주 기다리고 있지요.. 과연 언제 나올 것인가.....

 

 

 

화려함으로 중무장한 알라르가 가슴에 꼽히는 순간~~ 머 당연한 것이지만 

그림자는 알라르 본체만 남네요. 하긴 잔상이 남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어찌되었든 지금 격전의 아제로스 만렙이라면 라면먹으면서도 원큐에 때려잡을

켈타스는 폭풍우요새 최종 보스로 늘 같은 자리에 있으니 생각날 때마다 

찾아가서 알라르의재를 구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주 예뻐요. 

 

 

그럼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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