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고무나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유칼립투스는 전세계에서 약 300종 이상이 자라고, 여러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명칭의 유래는 잘 싸였다는 뜻으로, 유칼립투스의 꽃이 피기 전 꽃의 내부를 꼼꼼히 감싸는 듯한 모습에서 비롯한 이름이라 합니다.
유칼립투스의 잎은 향기를 내면서, 희발성을 가진 유칼리유는 채취하여 치료용, 약제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증기 증류법을 이용하여 잎에서 추출한 것을 사용합니다. 호주, 중국, 포르투갈, 브라질에서 구할 수 있으며, 캄포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칼립투스의 성분은 유칼립투스 블루말레, 블루검, 오스트랄리아나, 레몬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유칼립로 되어있습니다.
유칼립투스 블루말레는 1.8-시네올 91% 로 호흡기에 사용되는 등급입니다.
블루검은 1.8-시네올 69%로 보편적인 등급입니다.
오스트랄리아나는 1.8-시네올 55%로 가장 순합니다.
레본과 페파민트 유칼립투스는 1.8 시네올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칼립투스의 효능
주요 효능은 거담작용, 발적제, 진통제, 항균/항바이러스입니다. 특히 기관지염이나 기침, 가래에 효과가 좋으며, 특유의 향으로 두통을 빠르게 해소해줍니다.
생활적인 측면에서는 티트리, 레몬그라스와 더불어 가장 공기 중의 잡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유칼립투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티트리와 라벤더를 함께 사용하면 벌레물린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어 일상 생활 특히 모기들이 많은 여름에 가까이하면 도움됩니다.
궁합이 좋은 오일들의 종류들도 많은 편이라 적절한 블랜딩을 통해 본래 가지고 있는 기능을 강화하여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호흡기 계열에 도움을 주고싶다면 레몬, 타임, 페퍼민트, 사이프러스, 티트리 등을 함께 블랜딩하면 비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근육통이나 멍든 등의 부분에는 블랙패퍼, 진저, 파인, 타임 당과 함께 사용하면 빠른 개선에 영향을 끼칩니다.
향이 강하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심해서 일반적으로 스킨케어, 즉 피부미용 화장품 분야에는 잘 사용이되지않습니다. 또한 임산부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되는 허브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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