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설마 다시 하게 될 줄 몰랐던 와우에 접속하고 각 캐릭터를 정리하면서 용군단을 즐길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확장팩이었던 어둠땅과 다르게 이번 용군단의 평가는 좋은 듯 싶었어요. 

여러 다양한 컨텐츠도 많이 나왔고 말이에요. 

 

저의 경우 워낙 드래곤을 좋아하다보니 이번 용군단을 그냥 넘길 수 없었는데요. 

매일 들어오기는 힘들겠지만 가능한 접속하여 조금씩이라도 키워보려고 한답니다. 

 

 

 

1년 365일 이용권?!

아직 첫 드래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전에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생겼는데요. 

그것은 바로 와우 1년 이용권 결재입니다. 무려 365일 게임 시간 상품인데요. 

이전에는 6개월과 탈것 구성 상품이 있었는데, 용군단은 시원하게 1년치를 제공했어요. 

 

와우 1년 결재 이용권 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거대한 그르읋

 

알찬 구성.

구성도 탈것 수집이 주 컨텐츠였던 저에게는 너무나 알차보였는데요. 

거대한 그르옳, 폭풍의 뿔 텔릭스, 부패한 에메랄드 비룡을 시작으로 곧 출시될 토끼 탈것, 마지막으로 6개월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황천을 삼킨 거대 지룡까지 총 5개의 탈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탈것 업적 갯수 5개 올려주면서 게임 시간까지 1년 365일이니 혜자 상품으로 느껴지더군요. 

토큰이 많지만 않았어도 바로 구입하는 것인데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이번 23년 1월이 지나가기 전에 할 듯 싶습니다. 

은근히 용군단 관련 상품이 많이 있던데 모두 구입하려면 제법 금액이 많아질 듯 합니다. (1년 결재 이용권, 소장판 등등)

 

와우 용군단 드렉티르 모습

새 종족 드렉티르 모습.

또한 와우 용군단 드렉티르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조금 덩치가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고유한 멋이 있는 듯하여 추후 키워보려고 한답니다. 

아마 앞으로의 포스팅은 주로 와우 용군단 이야기일 듯 한데, 단 한 시간이라도 가능하다면 접속해서 키워보려고 합니다. 

 

역시 와우는 잠시 쉬는 것...

300x250
728x90

앞으로 하지 않을 것 같았던 와우를 최근 접속하게 되었다. 

와우 플레이어들이 늘 하는 말이 있는데 "와우는 끊는 것이 아니다. 잠시 쉬는 것일 뿐.." 

우스갯 소리인 줄 알았는데 나도 결국은 흔한 와우 유저였나보다. 

 

 

최근 와우 용군단 사전 패치 소실을 접하게 된 이유는 사실 크지 않다. 

다시 게임을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주 테마가 드래곤이기 때문이다. 

한때 와우 탈것 덕후였던 나에게 드래곤 탈것은 필수로 구해야 하는 아이템이었다.

하물며 주 테마가 드래곤 탈것이니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홀리듯 접속하여 이것 저것을 살펴보는데 새삼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와우 오픈 베타부터 군단까지 매년 접속하여 게임을 즐겼는데 마법사 탑 이후로는

거의 접속하지 않았었다. 이유는 현생 콘텐츠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이다. 

 

비록 애정을 쏟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들이 적지 않지만 그래도 현생에서 

나를 아빠라고 불러주는 존재가 2명이나 되기에 게임할 심적인 여유가 없었다. 

물론 지금도 없지만.. 그래도 그때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나를 위해서 접속하고자 한다. 

다만 어둠땅 퀘스트 라인도 제법 흥미로워서 자꾸만 허용된 게임 1시간을 초과하려고 한다..

 

 

 

또한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티스토리 포스팅도 좀 더 자주 올리려고 하는데 

아마 한 동안은 와우 용군단을 대비하는 과정을 다루지 않을까 싶다. 

 

 

300x250
728x90

어둠땅 사전패치가 된 것은 

한참되었지만 최근에서야 

접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보니 

어느세 출시일을 며칠 

남기지도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접속해서 

업적만이라도 해놓자는 

생각에 접속했었었죠.


물론 게임 내 토큰이 있었다보니

바로 등록하고 했답니다. 


 




접속하니 이렇게 발리라 

생귀나르가 반겨주더군요. 

오그리마에서 몇몇 퀘스트를

하고나서 얼음 왕관으로 

가게 되는 스토리였어요. 


요약하자면 그냥 불모의 땅 

왔다갔다 하다가 

얼음 왕관으로 가게 된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호드 기준으로

얼왕가려고 하면 

포탈 방에서 "수정노래 숲"

클릭하면 달라란으로 가집니다. 


거기서 와이번을 타거나 

날아가면 되겠죠. 








도착해서도 몇몇 퀘스트

하는데 개인적으로 굳이 

중요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냥 지금까지 했었던 

몹 처치+부상자 치료 패턴의 

퀘스트였답니다. 

그리 어려운 부분도 없었어요. 



그리고 아래 부분부터 

눈여겨 본 아이템들이에요. 

없어도 충분하겠지만 

있으면 플레이의 질을 

높여주는 것들이죠. 






여러 종류 중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브론잠 드랍의 34칸 가방입니다. 

아저씨의 온전한 가방인데 

와우에서 존재하는 것 중 

가장 넓은 것이죠. 

그래서 저것은 얻어야겠다 싶었죠. 






그리고 부캐들의 무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아이템들입니다. 

부끄럽지만 양산형 부캐로 

키운 것들의 무기 탭렙은 

대부분 95나 50이랍니다. ㅠㅠ






판금 캐릭을 좋아하는 저에게 

패치워크가 드랍하는 

텝렙 110 양손 도끼가 

끌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이 밖에 사냥꾼의 무기 중 

하나인 도 구할 수 있어요. 

잠자는 사냥꾼 캐릭이 

하나 있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보고자 해요. 





이건 110 사슬 방어구인데 

가장 빨리 잡을 수 있었던지라

한번 찍어봤어요. 





지능 단검도 있네요. 

탭렙 낮은 법사나 사제, 

흑마 캐릭이 있다면 

얻어두는 것이 좋겠죠. 

혹은 조드나 회드도?!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피의 여왕 라나텔이 나왔어요. 









특징이 젠되었다고 해도 

바로 잡을 수는 없더라고요. 

약간 로딩시간이 필요했어요. 

약 1~2 분 정도? 






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네요. 꽝! 

이렇게 중간 중간 은테잡으면서

퀘스트를 하다보면 

전령 달로라 처치를 

받게 될 것인데요. 



그렇다면 기본적인 퀘스트 

진행 라인은 마쳤다고 볼 수 있어요. 







잡고서 은빛십자군 쪽에 가서 

완료받으면 추가 일일 퀘스트

활성화된답니다. 



아마 이걸로 각 진영별 

탈 것을 살 수 있겠죠. 

참고로 저는 이전에 

각 종류별로 구했었답니다. +.+





참고할 것은 퀘스트 하다보면 

디버프가 하나 걸릴 것입니다. 

그리 아프지는 않은데 

피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괜스레 거슬리죠. 



그래서 맵 곳곳을 보면 

아래처럼 화롯불이 있는 것

볼 수 있을텐데, 일정 시간 

있으면 버프를 줍니다. 






은근 버프가 좋아요. 

5중첩 되는데 무려 공격력을

25%나 증가합니다. 

냉기 피해도 줄여주고요. 






이렇게 업습하는 죽음을 

받게 되면 어둠땅 사전패치에서

큰 숙제 하나를 마쳤다고 

볼 수 있껬죠. 



그리고 또 다른 즐길 거리가 

있는데 바로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를 잡는 것입니다.



캬~ 한번씩 멘트할 때 보면 

콩 쥐어박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잡게되네요. 


위치는 동부내륙지에 있으며

맵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요. 

호드라면 언더시티 통해서 

날아가면 될 것이고,

얼라이언스는...잘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잡고나면 항상 이렇게 

무기를 줍니다. 

다른 부캐도 확인했는데 

100% 주더라고요. 

현재 특성으로 설정된 것에 

맞춰서 말이죠. 










즉 얼왕 은테 무기에 굳이 

목메이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룩변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대망의 브론잠 34칸 가방!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볼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플레이어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여 있었어요. 



위의 사진은 로딩시간! 






꺄아아 

브론잠의 34칸 가방! 

안 그래도 매일 접속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운 좋게도 바로 구할 수 있었네요. 



이제 조금 있으면 어둠땅 

정식 패치가 이루어질 텐데, 

그 때를 기다리며 

적당히 즐겨야 하겠어요. 



혹 구하는 분이 있다면 

오늘은 드시길 바랄께요!

참고로 브론잠의 위치는 

상단의 아이템 별 설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0x250
728x90

"역사 속에서 나는 여러 이름으로 불렸지. 모든 이름엔 공포가 스며 있었다. 

넬타리온, 샥사스,, 그 외의 수많은 이름들.. 하나, 데스윙으로 가장 잘 알고

있겠지. 내가 바로 데스윙이니까! 나는 생명의 독이자. 역사 속의 어둠,

죽음의 군주, 파괴의 대가다. 그러니 잘 들어라. 이 진실의 말을. 이 세계는

나의 것이다!"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 


위의 글은 흑요석 세계파괴자 탈것의 도감 설명입니다. 가져온 것은 

이번 와우 15주년이 되면서 이벤트 탈것으로 나왔기때문인데요. 

득하고 나서야 도감을 봤는데 살짝 오글거리기도 하면서.. 

불현듯 사춘기란 단어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데스윙 이녀석..

사춘기인가 혹은...흔히 말하는 중2병인가 싶었답니다. 


내 안에 흑염룡이 날뛰고 있어!





어찌되었든 득하게 되면 기존의 와우 용 날탈들과 다른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모델링의 베이스가 데스윙인만큼 정말 

포하나는 일품입니다. 또한 데스윙하면 떠오르는 것이 엘레멘티움

갑주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게 곳곳에 장비되어있는 것도 

포인트였습니다. 뜨거운 가운데 가슴도 함께 말이죠. 






중간 중간 고개를 돌릴 때 마다 목 부위에서 볼 수 있는 

뜨거운 화염불길들..인가 싶었지만 딱히 움직이거나 

일렁거리는 이펙트는 없었어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알라르나 라그나로크 불새처럼 화염 이펙트같은 것이 

있었다면 더욱 멋있었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ㅡ^






그럼에도 아쉬움을 상쇄시켜주는 것이 바로 흑요석 세계파괴자의 

얼굴이아닐까 합니다. 저 고약해보이는 얼굴하며 고집스러운 턱.. 




우람한 몸매... 다소 배경과 따로 노는 것 같기는 하지만 볼 때마다

매력적인 녀석랍니다. 




 




정면의 모습. 다른 용 탈것들에 비하여 이미지때문에 그런지.. 더 

우람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막상 다른 동일 베이스 드래곤과 

비교하니 동일하였습니다. 역시 디자인과 색감에 따라서 동일한

뼈대라도 다르게 보이네요. 






역시 용하면 날아올라야겠죠. 가만히 있을 때는 중후함이 느껴졌지만 

날기 시작하면 이름 그대로 데스윙이 되어버립니다. 

아마 와우 탈것모으는 분들도 공감은 하실 것이라 여겨지는데요.

용 날탈 중에 디자인은 이 녀석이 탑이나 상위권에 속할 듯 싶어요. 




물론 희소성을 두고 이야기한다면..크게 위용이 살아나지 

않을수도 있지만 외형만을 본다면 저도 제일 멋진 것 같아요. 





이제 곧 끝나게 되는 격전의 아제로스 풍경을 바라보며 

흑요석 세계파괴자 아니 데스윙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퇴근 시간 다되어서 이렇게 포스팅하는

저의 몸과 마음은 현재 어떠한 상태일까요...?


집에 빨리 ...가고 싶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우리 흑요석 세계파괴자의 

따뜻한 등에 올라타 선선한 가을밤 공기를 느껴보고 

싶은 오늘이네요. 물론 불가능한 일이지만 게임 상에서라도

줄다자르의 정글숲 피톤치드를 느끼며~~





크아왕~

300x250
728x90

요즘 한창 재미있게 하는 게임이 있는데요.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입니다. 

사실 오픈 시절부터 쭈욱 해오고있던 게임인데요. 그렇다고 계속해서 

계정을 결제하지는 않았고 군대, 결혼, 아이까지 생기면서는 접속조차 잘 

하지 못했던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할 수 있으면

단 10분이라도 로그인을 했었는데요.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막 파티플레이를 하지도 않고 레이드도 하지 않는데 그냥 접속한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 느낌 때문에 비록 레벨업만 한다 해도 저에게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최근 열심히 키우기 시작한 것은 잔달라 트롤 종족입니다. 

와우를 조금이라도 즐겨본 분이라면 다들 알만한 종족인데요. 개인적으로 

와우의 최고 종족은 트롤이 아닐...까 하는 것은 정말 지극히 저만의 착각..

아무튼 기존의 트롤과는 다르게 잔달라트롤은 자세도 올곧고 비율도 

좋은지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해서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분위기가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블러드 엘프 남성 캐릭터보다는 간지가

더욱 넘친다는 평들을 봤었답니다. 사실 저도 그 말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서 잔달라 트롤 직업을 성기사로 선택한 것인데요. 

 

 

 

 

투구를 벗은 모습은 마치 죽음의 기사처럼 푸른 안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얼굴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저는 종족 만들 당시에 그냥 랜덤으로 

정해서 만들었다보니.. 

 

 

 

 

사실 와우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이지만 그렇다고 캐릭터에 확 빠져

있지는 않습니다. 정감은 가지만 그렇다고 막 멋있거나 하지는 않기에 

커스터 마이징에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아요. 그냥 랜덤 생김세 클릭하고 

되는대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잔달라 트롤 종족만의 고유 스킬들인데요. 아직은 렙업 중이라서 효율성을 잘 모르겠는 

"로아를 맞이하라"는 징벌 성기사 기준으로 파쿠의 은총이 자동적으로 선택되어 

있었습니다. 능력은 기술 사용시 일정 확률로 12초 동안 치명타 및 극대화가 4%만큼

증가한다고 되어있는데요. 머 계귀템들에도 치명타가 있어서 어지간하면 빵빵 터지니

얼른 만렙을 달아서 제대로 효율을 따져봐야 할 듯싶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라하는 스킬인데요. 이름이 테러 닥스 활강입니다. 15분 쿨이라는 

어마 무시한 쿨타임이 있지만 그래도 낙하 속도 감소 스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데요. 물론 악마 사냥꾼 직업은 항상 날아다니지만 말이죠... 

 

잔달라 트롤 대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집중 재생은 2,5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쿨타임으로

6초에 걸쳐 최대 생명력의 100% 회복하는 스킬입니다. 피해를 입게 되면 주문 시전이 

끝나버리는데요. 전투 중에 쓸 수 없어서 그다지 많이 사용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더구나 성기사라서 그런지 그냥 힐을 눌러버리면......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알 수도 있지만 계귀템도 상향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10 레벨까지

증가 수치가 적용되었다면 이제는 120 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요. 저는 방어구는

전부 해두었고 무기는 굳이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무기는 퀘템이 더 높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무기에도 경치 증가가 붙어있다면 모르겠지만.. 또 그것도 아니니 7500골 아끼는

걸로 저는 선택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잔달라 트롤 성전사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 탈것에 

있습니다. 이름이 성전사의 공포뿔인데요. 공포뿔 시리즈 탈것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휘향 찬란한 디자인은 또 없거든요.

 

 

 

 

그래서 다른 직업은 생각도 하지 않은 체 출시돼서 해금시키자마자 성전사로 

만들었답니다. 결과는 아주 대만족이고 말이죠. 허허허 허

 

 

대구는 엄청 덥네요. 다들 무더위 조심하시고... 게임은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질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현실의 일탈이라 

생각되는데요. 사람마다 입장의 차이란 것이 있으니 게임을 좋아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질병으로만 몰아가는 요즘이 살짝 씁쓸하기는 하네요. 

넋두리는 이쯤 하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300x250
728x90

 제가 즐겨하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인데요. 

유명한 게임 회사 블리자드에서 

출시된 아주 오래된 게임입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확장팩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게임입니다. 







최근 와우 시네마틱 노병이 발표되었습니다. 

보통 새 확장팩이 나올 때 대표 시네마틱 영상이 발표되었는데 

이번처럼 2개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노병의 주된 인물은 우리 사울팽 형님과 

짜릿소년으로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칸(Zekhan)이라는 트롤 남성 주술사입니다. 


제 주캐릭이 트롤 남성 주술사인데 시네마틱 영상에 

동일 직업에 종족이 나오니 감동의 도가니탕이였답니다. 






시네마틱 영상의 도입부는 두 명의 오크로부터 

시작합니다. 와우를 조금이라도 플레이하셨다면

저 두 인물이 누군지 알아차릴 것입니다. 


바로 노스랜드에 나왔었던 드라노쉬와 

그의 주검을 안고 있는 사울팽입니다. 


드라노쉬는 리치왕 공격대 던전에서

네임드로 나왔던 오크입니다. 

죽음의 기사로 나왔었죠. 









드라노쉬 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면

사울팽의 아들로 차기 대족장에 어울릴만한

인물로 거론되었던 유망한 오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리치왕과 전투 중 사망하였고 

그의 손에 죽음의 기사로 부활하였다가

다시 최후를 맞게되는 아쉬운 오크입니다. 








"노병"의 시점은 호드의 현 대족장 실바나스가 

나이트엘프의 고향인 다르나서스를 공격한 직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때의 전투의 동료였으며, 민간인까지도 학살하는

실바나스를 경멸하면서도 따를 수 밖에 없는

자신에 대해 고뇌합니다. 명예롭지 못한 행동들에 

대해서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심리적 묘사들을 시네마틱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뇌하는 사울팽을 위로하는 

한 젊은 트롤이 등장합니다. 


이름은 제칸(Zekhan)으로 3차 대전쟁에서

아버지를 잃은 젊은 신입 군인입니다. 


아버지를 전쟁에서 잃었고 더이상 

돌아갈 곳이 없는 젊은 트롤에게 남은 것은

호드뿐이며 사울팽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언더시티 앞마당에 포진한 얼라이언스를 보며

깊은 생각에 빠진 사울팽과..







호드 꽃미남의 선두주자 제칸(Zekhan)..


제가 남트롤 주술사가 본캐입니다. 


트롤 만세!!!








사울팽은 실바나스가 텔드랏실 마저 불태우는 상황에서

그녀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다음 주에 

출시되는 가시의 전쟁 3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그런 명예롭지 못한 행동들에 대해 

과거 자신의 아들 드라노쉬를 떠올리며

자신은 명예롭지 못하다고 자책합니다. 









아들의 시신을 안고 있는 아버지의

심정은 어떨까요? 예전에는 비슷한 장면들을 

보면 그저 멋있거나 안타깝다 생각되었는데


부모가 된 지금은 저 심정을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명예를 찾기 위해 단신으로 

침공한 얼라이언스를 향해 걸어갑니다. 


와우 오리지널 시절때의 사울팽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전율했을 듯합니다. 



오리지널 때의 사울팽은 오그리마에 

침공한 얼라이언스들을 손쉽게 

도륙하며 스랄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안퀴라즈 전쟁때는 사울팽이 양 진영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활약도 하였으니 

위의 혼자서 걸어가는 장면이 

새삼 멋져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옆을 나란히 서서

그와 같은 길을 걷고자하는 트롤 제칸이 

나옵니다. 둘은 어찌보면 묘하게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와 아버지를 잃은 아들.


사실 종족 설정상 보면 트롤이 절대 작은게 아닌데

시네마틱에서는 사울팽보다 작게 나옵니다. 


아마도 아버지와 아들을 연출하고 싶었던

블리자드의 의도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처음에는 그런 제칸을 한심하게 여기

내칩니다. 죽으러 가는길에 창창한 젋은이가

따라오니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겠죠?








아 시네마틱 영상에 나오는 트롤의 

저 맑은 눈망울은 볼때마다 제 가슴을 

두근 거리게 합니다. 


트롤 만쉐!!!!!








그리고 사울팽 자신이 버리고간

아들의 목걸이이자 호드의 명예를 

건네는 제칸을 바라보며, 



사울팽은 현재 자신이 호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혼자서 나아갔던 얼라이언스 진영을 

이제는 자신을 일깨워준 트롤과 함께

호드 진영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공격해오는 얼라이언스를 향해 

전쟁의 고함을 지르는 사울팽을 끝으로 

영상은 마치게 됩니다. 



보면서 느꼈던 점은 역시 와우의 시네마틱은 

언제나 "옳다.!" 입니다. 정말 영상하나는

잘 만들어요. 최근 스토리가 이상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했는데 이번 영상하나로

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생각합니다. 




다들 자신만의 취미가 하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와우라는 취미를 가진 것처럼요. 

여러분들도 가슴 뛸만한 취미생활을 꼭 하나 가지기를 바랍니다. 

삶의 활력소가 되기때문입니다. ^^



노병 풀영상 링크올리겠습니다. 

(출처: 유투브)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