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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는 수많은 탈것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말도 있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남는 곳은 오직 업적, 형변, 그리고 탈것이라고 말이죠. 

아이템의 경우 아무리 신화난이도의 최고 탬레벨의 장비를 얻었다하더라도 

약 1년이 지나고 다음 확장팩이 출시되면 형변 혹은 상점에 팔리게 되는데요. 


쉽게 혹은 아주 어렵게 획득한 탈것들은 영구히 그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와우 탈것 중  다소 획득하기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종류들이 

있습니다. 잃시비를 시작으로 판다리아 필드 4종( 갈, 샤, 운, 나) 이라크첨탑의 

루크마르, 낙타 사육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오낙스인데요. 


오늘은 제가 애오낙스를 잡기 위해 캠핑한 것과 나름의 팁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애오낙스 발견하다.







애오낙스 작업을 시작하고 운 좋게도 한 번만에 저는 획득할 수 있었는데요. 

기간은 10일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위치는 바위심장부 입구 아랫쪽에서

잡을 수 있었는데요. 미니맵을 기준으로 한다면 약 7시방향에서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의 애오낙스는 우호적 NPC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적대적인 관계로 나타나기 때문에 보이는 즉시 잃시비처럼 처지할 수 있는데요. 

참고할 점은 날탈을 타고 있는 상태에서는 스킬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날탈을 풀고 원거리 스킬로 한방에 처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자면 "낙하산"은 무조건 필수 것입니다. 성기사. 전사 등과 같이 낙사를 

피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 클래스라면 모를까.. 그것이 없다면 맘편하게 낙하산을

몇개 챙겨가는 것이 도움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사냥꾼으로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낙하산이 여유롭게 

있었던 캐릭이라 어려움없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격아 기준 만렙이 아닌 군단 

만렙이였기때문에 혹시나 한방에 안죽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요. 







실제로 한방에 안 죽더라고요. 다행히 냥꾼이라서 스킬 1회, 평타 1회로 처치할 수 있었습니다. 

처치에 성공한다면 애오낙스는 그대로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데요. 이전에는 처치시 플에이어에게

낙하산이 자동으로 주어졌다면 이제는 그러지않습니다. 만약 낙사 방지 스킬이 없거나 개인용 

낙하산이 없다면 그대로 낙사할 수 밖에 없는데요.





빛을 발하는 바위 비룡 획득.






성공적으로 빛을 발하는 바위 비룡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때의 심장 두근거림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항상 그렇지만 새로운 탈것을 획득하고 업적 카운팅에 

+1이 되었을 때의 쾌감은 항상 짜릿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젠 위치. 



위의 사진은 애오낙스 젠 지역과 함께 돌아다니는 범위를 표시한 

사진입니다. 저 같은 경우 SW2에서 젠된 것을 확인했는데요. 

날아다니는 높이는 제 기준으로 바위심장부 인던과 동일한 높이였어요.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며 실제로 젠되면 날아다니는 범위는 

정해져있으나 높낮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위로 움직일 때도 있으며 

그저 시리오나처럼 활공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운좋게도 위 아래로 움직이지않고 여유롭게 좌, 우로만 날고 있던 것을

잡았습니다. 




젠 방식, 캠핑 팁






캠핑하기전 사전의 팁들을 모두 확인한 후 시작을 했었는데요. 사실 접속해서 

장시간 대기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일을 해야하는 터라 수시로 생각이 

날 때마다 접속해서 젠 포인트들을 정찰 했는데요. 



우선 애오낙스와 황금박쥐라는 몹과 젠이 공유된다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100%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의 경우 

무조건 랜덤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었거든요.








즉 모든 것이 "랜덤"이다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듯 한데요. 젠 타임도 18시간이라는

말이 있지만 아니라는 의견 또한 존재합니다. 잃어버린 시간의 비룡 캠핑글들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잃시비의 경우 절대적으로 바이라고사와 젠 타임을 공유한다는 

정확한 정보가 있는 반면에 애오낙스는 그렇지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국은 운에 걸어야 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제가 선택했었던 방법은 

그저 가장 많이 젠지역이 분포되어있고 또 많이 나왔던 곳을 정해서 캠핑을

하자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굳이 한 곳에서 장시간 캠핑을 하고자한다면 

6지역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시거리가 제법 되기때문에 

어디 곳에 젠되어도 쉽게 보일 수 있다고 하네요. 









마음을 비우자. 단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이미 탈것을 작업하는 수많은 와우저라면 가지고 있을 생각이 아닌가하는데요. 

원하는 것에 집착해봤자 결국 얻을 수 있는 것은 허망함뿐입니다. 그러니 

와우 탈것 캠핑을 할 때는 절대적으로 조급함, 욕심, 분노를 철저히 배제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게임이 아니고 스트레스가 될테니 말이죠.

그저 잠깐 잠깐 접속해서 젠포인트 정찰하고 있으면 얼른 잡고, 없으면 종료하면 

됩니다. 그러니 와우 캠핑하시는 분들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원하는 탈것을 

득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먹을 때까지 할 텐데 이미 획득한 것과 다름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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