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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등 관절 골절로 인하여 치료를 받고있는 중, 문득 이 손등 뼈의 종류에 대하여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합니다.


손에 있는 뼈들은 수근골이라고 칭합니다. 수근골은 손목을 이루는 8개의 뼈로 구성되어있으며, 근위열과 원위열 2줄로 배열되어있습니다.





수근골


모든 수근골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근골- 근위- 주상골, 월상골, 삼각골, 두상골


           원위-대능형골, 소능형골, 유두골, 유구골




중수골 골절

이 중 저의 경우는 중수골 골절로, 요골을 기점으로 제1~5 중수골이라 합니다. 특징은 1중수골이 가장 짧으며, 2중수골이 가장 길다는 것입니다.


지골이라는 명칭은 손가락 뼈입니다. 엄지는 2마디, 나머지는 3개의 마디를 이루고있으며, 기절골, 중절골,말절골이 있습니다. 손톱이 있는 부위는 말절골의 등면입니다.





이 이론만 봤을 때 저는 2중수골 골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른손이다 보니 생활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도 후유증이 안남으려면 잘 치료해야겠지요. 다행히 현재 뼈는 붙었고, 통깁스 대신 계속 반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심하게 골절되지는 않았나봅니다. 






통증

그럼애도 불구하고 통증이 사람을 괴롭히는데, 특히 밤에 굉장히 심했습니다. 전 밤에 잠못자고 계속 통증을 느끼면서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오늘은 도저히 힘들어서 진통제를 처방받아왔습니다. 잠이 보약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제법 골절된 상태에 비하여 뼈가 빨리 붙은 편안데, 보통은 약2주이상 걸립니다. 제 생각이지만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뼈가 튼튼하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그저 운 좋게 빨리 나을 수있을만큼만 골절 된게 아닐까합니다. 






음식.

그래도 뼈에 좋은 음식은 잘 챵겨먹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은 사골 곰탕이였습니다. 골절에도 좋고 뼈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하여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뼈가 붙지않았을까싶습니다. 





재활

골절이 한번 일어나면 약 3주간은 깁스, 이 후는 사람에 따라 재활기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활을 꾸준하게 못하면, 골절로 인한 후유증이 있다하니, 관절 치료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재활기간이라 하겠습니다..


처음에 깁스를 푼 후에는 부드러운 공을 가지고 놀면서  손의  감각을 깨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움직이면서 경직된 근육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다수 골절 후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별 효과가 없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병원에서만 물리치료하고, 개인적으로 일절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의가 말하길 병원애서 물리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긋이 오랫동안 욕심없이 스스로 재활 운동을 할 수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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