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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 가기가 좋은 날씨가 오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발 손상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부적 요인에서 물리적 특성이 있는 것으로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들 중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빗과 빗질일 것입니다. 빗과 브러시는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잘 빗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강하게 당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두피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엉킨 모발이 있다면 두피 사이를 잡고 엉킨 사이의 모발을 빗이나 브러시로 부드럽게 빗어야 합니다. 빗은 쪼개지지 않는 물질로 만든 것이어야 하며 빗살은 가늘면서 너무 날카롭지 않아야 합니다. 쉽게 파손된다면 그 부분이 모발을 잘라버리거나 빗어 당길 때 모발을 강제로 탈락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뼈와 같은 자연 소재들은 모발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모발에 마찰을 거의 만들지 않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구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는 나일론 브러시보다는 자연 소재의 강모 브러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 스킨 브러시의 강모는 끝이 둥근 것이어야 하며 당연한 말이겠지만 금속으로 제작된 빗과 브러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빗고 사용을 다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나 물로 자주 씻어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강모성 브러시를 오래 담가 놓으면 몸체에 강 모를 붙게 하는 접착제를 느슨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빗과 브러시는 필요할 때마다 살균하고, 진균 감염과 접촉한 빗이나 브러시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의 브러시와 빗질은 시간이 갈수록 모 표피를 사라지게 하는데, 긴 모발의 경우 두피에 가까운 쪽보다는 먼 쪽의 겉겹 표피가 더 적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모 표피가 사라지는 것에 환경적인 요소가 더해지면, 결절성 열모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질을 할 때는 포니테일 같은 모발을 꽉 묶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강하게 모발을 당기는 것들이 장기화되었을 때 인위적인 결정성 탈모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외부적 요인으로 탈모를 일으키는 것 중 하나는 봄이나 여름(현재 3월 말, 햇볕이 뜨거움)이 되면서 강해지는 자외선입니다. 강렬한 햇빛의 자외선은 모발 색을 산화시켜 컬러를 옅어지게 만듭니다. 이는 자외선이 일부 시스틴을 시스테인산으로 산화시켜 모발의 구조를 약하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릅니다. 큰 이상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한 경우는 모발이 끊어져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강한 햇볕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모발에 얼마나 안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계절이 무더워질수록 건강한 머릿결과 두피를 위해서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컨디셔닝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착용한 모자는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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