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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나 피부관리를 위해 찾아간 관리실이나 병원에서 진단기를 통해 현재의 상태를 확인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두피 포면. 그리고 피부 표면들을 모면서 다양한 상담을 나누는 중에 많이 들리는 단어들이 몇 가지 있을 겁니다. 그중 많이 듣게 되는 것이 모낭입니다. 이를 설명하지 않고는 현재의 두피 상태를 상담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발의 발생기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모발이 성장하는지 무슨 이유 때문에 성장과정이 약해졌는지는 대부분 모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모낭이 존재하는 곳은 표피층입니다. 이곳에서 모발 즉 신체로 든다면 털을 성장 시킵니다. 이번 포스팅은 모낭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모낭은 털이 있는 부위에는 다 존재하고 있습니다. 즉 손바닥이나 발바닥 같은 부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단기로 확대해서 보거나 잔털들을 눈으로 보게 되면 약간 비스듬하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수리 같은 경우에는 위로 털이 솟아올랐다가 아래로 떨어집니다. 모발의 성장 뿌리는 세포의 분열일 일어나면서 생기게 됩니다. 모낭의 크기가 작든 크든 그 내부에서는 세포분열을 통하여 털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를 모구라고 칭합니다. 알려져 있는 것으로는 하루에 약 0.3mm 정도의 털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르지 않는다면 부분별로 일정 길이까지 성장하게 되는데 수염의 경우에는 약 30cm까지도 성장합니다. 예전에 방송매체에서 모발이 2M 이상까지 성장하는 사람들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다른 신체부위의 털과는 다르게 두상 쪽에 있는 모공들은 활동이 다른 부위의 모낭보다 활동이 왕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이 같은 활동성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대머리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론적으로는 계속 성장한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좌우됩니다. 또 모발이 길면 길어질수록 그 성장 속도 또한 더디게 되는 것을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모발 또한 영양공급을 받으면서 살아야 하고 모발이 길수록 , 모발의 끝부분에는 충분한 영양이 가지 않아 윤기도 없어지고 관리하는데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가진 여성들을 보게 되면 의외로 두피샴푸를 잘 해주지 못해 비듬이나 각질 등의 문제성 두피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런 경우는 모발에 초점을 맞춰서 세정을 한 것이지 두피는 물만 갔다거나 제대로 세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모발은 별다른 큰 성장 하는데 방해가 없다면 장기간 계속 자랄 수 있으나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에 따라서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낭의 가장 하부는 일반적으로 진피에 있다고 합니다. 태아기에서는 약 3~4개월 정도에서 발달이 되기 시작합니다. 모낭에는 모유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모유두는 모낭과 우리의 신체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모세혈관을 통해 모발을 성장시키는 혈액 공급을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성장 계통이나 몸의 이상이 생겼을 때 피부에 어떤 식으로 자극을 주거나 이상이 생기는 등의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각 모낭 안에 있는 모유두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생명이 만들어지듯 모발은 표피에서는 모베아가 , 진피에서는 모아 가 만들어지며 모베아의 의해 진피에 있는 유두 부분이 둘러싸이게 되면 세포의 유사분열에 의해 깊게 침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생성된 세포들은 각화 과정에 의해서 점차적으로 모 섬유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하여 새롭게 생성된 모낭을 위쪽으로 올려 피부 표면으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올라온 모발은 흔히 말하는 성장기와 퇴행기 휴지기의 성장주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밑에서부터 생성된 새로운 모발은 기존의 모발의 생명이 다하게 되면 멀어내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성장주기를 가지게 됩니다. 생명이 다한 모발은 빗질을 하면서도 빠지게 되고 샴푸를 하면서도 빠지는 등 물리적 요인이 가해지면 탈락되게 됩니다. 



이 모발들은 기본적으로 모유두에서 이미 떨어 나간 것이기 때문에 신경과도 떨어져 있어 별도의 통증을 느끼게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튼튼한 모발을 뽑는다면 통증이 느껴지게 될 텐데 이는 아직 모유두와 연결되어 있어 성장 중인 모발이기 때문입니다. 즉 모발의 대부분은 성장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 모발마다 그 주기는 다 다르며 비율로는 약 1% 퇴행기와 14%의 휴지기가 있고 나머지 85%가 성장기 모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 모발은 이론적으로 3~6년 , 퇴행기는 약 1주일. 휴지기는 3개월이라고 되어있지만 이 또한 사람은 100인 100색이기에 그 사람의 특성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기본적으로 빠지는 모발의 개수 약 60~80개는 거의 휴지기 단계에서 빠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털갈이를 하는 동물의 경우에는 모든 털이 같은 시기에 빠지고 다시 자라지만 사람 같은 경우에는 모발이 각 개체로서 있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보면 모발이 빠지는 것이 두려워 샴푸를 꺼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샴푸를 하면서 모발이 빠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래야지 올라오는 성장기 모발이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세정은 해줘야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낭 주위에는 입모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동물 즉 개나 고양이가 자신의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털을 바짝 새우는데, 이는 입모근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모근은 교감신경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감지를 하여 털을 수직으로 잡아당기고 마치 닭살처럼 피부 표면에 뾰루지로 형상으로 올라오게 하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특히나 눈으로 확연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사람보다 입모근이 더욱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였습니다. 건강한 머릿결 , 좋은 두피와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내 몸을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털의 기본이 되는 모낭을 알고 모발의 성장을 알았기에 건강한 머릿결 완성에 반은 왔다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두피와 모발. 그리고 탈모예방을 위해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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