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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의 장애가 두피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 점차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을 두피탈모라고 합니다. 이 같은 증상의 원인은 두피에서만 단일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인체 내의 호르몬과 오장육부에서 부터 문제가 시작되어, 그 결과가 두피와 모발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모발이 많이 빠지거나, 앞쪽 헤어라인이 M자형으로 탈모가 진행중이라면 지체없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 과정에서 두피의 상태를 파악하고, 신체검사를 하여 오장육부에 이상은 없는지, 혈의 상태는 정상인지, 또한 유전적으로 탈모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원인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탈모라는 것 자체가 단순히 탈모샴푸나 두피관리 등의 외적인 관리의 미용적인 측면에서만 관리하다고해서 개선되는 것은 아니기때문입니다. 



또한 탈모가 진행되는 데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1년 동안부터 조금씩 조금식 문제가 생기고, 쌓여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짧은 기간에 개선되지 않습니다. 즉 과대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가장 인정을 받고있는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등도 그 효과를 알려면 최소 6개월 이상은 지켜봐야합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모발은 한달에 약 1cm성장하는데,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은 그 보다 덜 올라오는게 일반적입니다. 




탈모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두피에 대한 관리소홀이 문제일때는 그 방치기간 동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피부관리도 그렇지만 특히나 탈모관리는 예방이 최고의 치료법이자 해결책인 것입니다. 



먼저 탈모증상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두피타입을 확인해야합니다. 


지성두피인지 건성두피인지, 복합성 두피인지 말입니다. 

그에 따라서 관리방법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두피가 지성두피라면 두피맛사지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어 있는 두피의 상태가 지성인데, 마사지를 하게되면 피지선을 자극시켜, 피지가 더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듬과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건성두피라면? 적당한 두피 맛사지가 오히려 두피의 혈류를 자극시켜 모발이 질좋은 혈액을 공급받을 수 있고, 모자란 피지가 분비되어 각종 균이나 외부물질에 대해 두피를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탈모샴푸를 많이 사용하게 될텐데, 이 또한 제품을 구입할 때 여러 타입이 존재하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야합니다. 비듬끼가 있는데 유분이 잔뜩 들어가있는 성분의 샴푸를 구입한다면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샴푸를 구입했는데 자신의 두피가 탈모를 동반한 민감성, 혹은 건성 타입이라면 이는 자신과 맞지않습니다. 




탈모샴푸를 선택할 때, 최근 자료들에 따르면 몇가지 피해야할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 성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SLS, SLES :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 - 이들은 계면활성제의 종류인데, 비교적 금액이 저렴하면서 세정력이 우수하여 화장품 제조사에서 즐겨사용합니다. 다만 그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하기때문에 두피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장기간 사용하게되면 탈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파라벤류 : 메틸, 에틸, 부틸 파라벤 등의 명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방부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면, 샴푸 거품을 씻을때 제법 긴 시간을 투자해서 꼼꼼히 행구어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두피나 모발에 잔류하여 추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무방부제 샴푸들도 많이 나오고있기때문에 검색을 통해서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의 것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동소이하기때문에 어떤 것을 사용하도 되며, 금액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에 금액대가 높은 샴푸를 구입했다가 아까워서 제대로 사용도 못하는 경우를 보았기때문에 적당히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성분을 확인하는 방법은 제품을 구입하고 뒷면을 보게되면 전성분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이는 모든 화장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있는 것이며, 의무입니다. 만약 제품을 구입했는데 전성분 표기가 없다면 그 제품은 큰 신뢰가 없는 것입니다. 

정말 자신있는 성분들로만 샴푸를 제조했다면 그것을 더 광고하려하지 숨기지는 않기때문입니다. 



현재는 그저 이름만 탈모샴푸라고 해서, 혹은 브랜드를 보고 제품을 고르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이나 책에 퍼져있기때문에 전성분을 확인하면서 정말 순하고 알짜베기같은 탈모샴푸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두피,탈모 관리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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