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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3일 수요일에 중수골이 골절이 되어, 반깁스를 했엇습니다. 그리고 2일 뒤에 오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집에 왔는데 골절이 되고 첫 날은 통증이 신기하게도 느껴지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순조롭게 치료되겠구나"라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습니다. 딱 골절되고 2일되는 날, 그것도 늦은 밤부터 제대로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골절된 부위로 하여 엄청 붓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날밤은 잠을 이루기가 정말 쉽지않았습니다. 계속되는 통증에 진통제를 처방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오라고 한 날에 검사를 하면서 바로 진통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정말 아팠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긴 뼈가 부러졌으니 ㅠㅠ





다행히 X-ray검사를 하니 뼈가 붙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애초에 심하게 부러진게 아니라서 쉽게 붙었다했습니다. 그래서 통깁스 대신 반깁스로 계속해서 치료과정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사무실로 왔는데 통증이 사라지니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냄새였습니다. ㅠㅠ 마치 맨발에 운동화를 신고, 일주일 동안 씻지않은 냄새가 지속으로 손끝부위와 노출된 엄지 손가락에서 올라왔습니다.







몸이 나아지니 슬슬 향이 느껴진 것입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인 현상이 아닐까 생각도 했습니다. 골절이 심한 분들은 한달동안 진통제를 처방받아도 통증이 이어진다합니다. 그 분들에 비하면 저는 정말 천운이라 할 수있겟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반깁스라서 정말 필요할 때 풀수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하겟습니다. 여기서 반깁스란 부목과 같은 부위를 골절된 부분에 위치시킨다음 붕대를 이용하여 감아놓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풀고 다시 감을 수도 있는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통깁스처럼 골절부위를 고정시킨것이 아니기에 쉽게 헐렁햐자거나 관리가 소홀해질 수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냄새가 올라와도 사실 안풀고 참고 있습니다. 뼈가 정상적으로 붙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골절 부위에 따라서 반깁스의 형태는 달라지는데, 저의 경우는 손목까지만 반깁스를 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또한 통깁스를 해야하는 사람에게도 처음에는 반깁스를 척용시킨다합니다. 이유는 붓기때문인데여. 어느 정도 붓기가 빠짐 다음 통깁스를 해야 재차 동깁스를 하는 일이 없다합니다. 








붓기가 안 빠진 상태에서 통깁스를 하게되면 추후에 붓기가 빠졋을 때 그만큼 생기는 공간들로, 골절 부위가 고정이 되지않을수 있어, 통깁스를 짜른 다음 다시 해야한다하네여. 엄청 번거로우니 차라리 깔끔하게 붓기가 빠진다음 통깁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튼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가급적 골절이 되거나 뼈에 상처가 되는 일은 겪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우 손 중 하나를 사용못하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왼손으로만 허는데 한 새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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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등 관절 골절로 인하여 치료를 받고있는 중, 문득 이 손등 뼈의 종류에 대하여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합니다.


손에 있는 뼈들은 수근골이라고 칭합니다. 수근골은 손목을 이루는 8개의 뼈로 구성되어있으며, 근위열과 원위열 2줄로 배열되어있습니다.





수근골


모든 수근골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근골- 근위- 주상골, 월상골, 삼각골, 두상골


           원위-대능형골, 소능형골, 유두골, 유구골




중수골 골절

이 중 저의 경우는 중수골 골절로, 요골을 기점으로 제1~5 중수골이라 합니다. 특징은 1중수골이 가장 짧으며, 2중수골이 가장 길다는 것입니다.


지골이라는 명칭은 손가락 뼈입니다. 엄지는 2마디, 나머지는 3개의 마디를 이루고있으며, 기절골, 중절골,말절골이 있습니다. 손톱이 있는 부위는 말절골의 등면입니다.





이 이론만 봤을 때 저는 2중수골 골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른손이다 보니 생활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도 후유증이 안남으려면 잘 치료해야겠지요. 다행히 현재 뼈는 붙었고, 통깁스 대신 계속 반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심하게 골절되지는 않았나봅니다. 






통증

그럼애도 불구하고 통증이 사람을 괴롭히는데, 특히 밤에 굉장히 심했습니다. 전 밤에 잠못자고 계속 통증을 느끼면서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오늘은 도저히 힘들어서 진통제를 처방받아왔습니다. 잠이 보약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제법 골절된 상태에 비하여 뼈가 빨리 붙은 편안데, 보통은 약2주이상 걸립니다. 제 생각이지만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뼈가 튼튼하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그저 운 좋게 빨리 나을 수있을만큼만 골절 된게 아닐까합니다. 






음식.

그래도 뼈에 좋은 음식은 잘 챵겨먹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은 사골 곰탕이였습니다. 골절에도 좋고 뼈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하여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뼈가 붙지않았을까싶습니다. 





재활

골절이 한번 일어나면 약 3주간은 깁스, 이 후는 사람에 따라 재활기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활을 꾸준하게 못하면, 골절로 인한 후유증이 있다하니, 관절 치료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재활기간이라 하겠습니다..


처음에 깁스를 푼 후에는 부드러운 공을 가지고 놀면서  손의  감각을 깨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움직이면서 경직된 근육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다수 골절 후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별 효과가 없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병원에서만 물리치료하고, 개인적으로 일절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의가 말하길 병원애서 물리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긋이 오랫동안 욕심없이 스스로 재활 운동을 할 수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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