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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연인, 그리고 부부는 서로 각자의 인생을 살다가 만나게 된 두 사람의 관계라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서로 좋은일들, 안좋은 일들을 공유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응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여러 원인들로 다투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관계가 다시 돈독해지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다시는 만나지 않을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관계를 끊어내버립니다. 물론 그랬다가 다시 만날수도있지만 대부분은 안좋은 방향으로 관계가 끝나버리면 다시 만나는게 참으로 힘이 드는게 현실입니다. 그럴때는 "그때 조금만 참을걸"하면서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늦었다는 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조금만 참을걸" 인간관계에서 말다툼은 언제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감정이 격해지게 되면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내뱉게 되는데, 딱 이 타이밍에 한번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숙련이 되면 적어도 사람 관계에서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를 인간관계 서적에 따르면 시간끌기작전이라 합니다. 분노가 폭발할 것 같은 바로 그 순간에 얼른 마음속으로 숫자 10을 세는 것입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머리를 식혀주고 냉정하게 만들어 그 순간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숫자10의 이유는 특정 감정이 행동으로 반응을 일으키는 시상에서 이성이 있는 대뇌까지 도달 하는 데 10초가 걸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순간적인 분노를 터트리는 감정이 대뇌에 도달하기 전에 행동으로 나와버리기 때문에 냉정을 잃은 상태 그대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해서 깊은 후회되게 됩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상대방에게 던진 말이 때로는 다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다투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되면 다툼에서 싸움으로 번지는 것입니다. 그 사람과 인연을 끊어낼 것이 아니라면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간 순간 심호흡을 크게 하기를 바랍니다. 그 호흡을 크게 내쉬고 들이시는 순간 10을 세는 것과 같은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머리가 진정이 됩니다. 이는 숨을 들이시면서 뇌에 산소가 공급되면서 진정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감정이 추스려 지는 것입니다. 어떤 큰일을 치를 때도 순간적인 화를 표출하는 것 때문에 일을 망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을 것입니다. 이럴때에도 심호흡을 한번 하고 그 순간을 냉정하게 이겨낸다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감정이 끓어오르는 그 순간 심호흡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상대방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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