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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부터 격전의 아제로스가 열립니다. 그리고 늘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가 그랬던 것처럼 소장판도 함께 발표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망설임없이 결재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은 좀 아쉽지만 컬렉션이 취미인 만큼 이 정도의 소비는 즐겁기 때문입니다. 


집에 아이들도 있다보니 한푼 한푼이 소중한 요즘, 그래도 조금씩 모아둔 개인적 비자금으로 구매하니 기분도 더 좋았습니다... TTㅡTT 







사울팽.


게임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중 한 장면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현재 소격아 시즌 중 진행되는 시나리오의 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때 안퀴라즈 공격대에서 양 진영을 대표했던 전사가 이번에는 얼라이언스의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된 상황에도 이유가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 풀어놓지는 않겠습니다. 게임은 직접 플레이해야 가치있는 것이니까요. !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 결제하다.!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을 구입할 수 있게되어 주문을 하였고 현재는 집하예정 단계입니다. 그래서 배송 조회가 명확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기로 13일부터 제대로 된 배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러 오늘 소장판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정확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저도 오늘 받고 싶은데.. 아마 안 될거야. ㅠㅠ







결재한 이유?






육아, 근무, 생활에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감에도 차곡차곡 비자금을 만들어 소장판을 구입한 이유는 바로 저 벳지때문입니다. 양면으로 되어있으며 호드, 얼라이언스 문양이 있습니다. 


제가 모으는 켈렉션 중에는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 피규어도 있습니다.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 중 가로쉬 피류어를 아끼는 편입니다. 처음 저 호드 벳지를 보았을 때 가로쉬 피규어와 함께 두면 완전 멋지겠다싶었습니다. 


그래서 나오자마자 질러버렸습니다. 아마도 집사람에 걸리면 한 소리 듣을텐데도 말입니다. 










고마운 사람.



다행인 점은 그래도 집사람은 제가 게임에 취미가 있는 것을 이해하는 편입니다. 술, 담배도 안하고 집에 빨리 들어가고 집에서 게임하면서 아이들이 놀아달라하면 즉각 놀아주기 때문이라고 집사람이 말했었습니다. 


즉 저 말의 속 뜻은 그래도 아이들과 잘 놀아달란 말이겠죠? 저도 게임보다 아이들과 놀 때가 즐거울 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들이니까요. 











끝으로 가로쉬 피규어입니다. 지금은 히어로스 오브 스톰에서 활약 중인 캐릭터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 세계관에서는 최후를 맞이했기 때문에 더 이상 나올 일은 없을.. 씁쓸한 캐릭터입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저 마다의 취미 생활을 즐기시며 무더운 요즘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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